글
창세기 4장 16절
가인이 여호와의 앞을 떠나 나가 에덴 동편 놋 땅에 거하였더니
가인은 " 죄를 다스리라"는 하나님 말씀을 듣지 않고 죄의 유혹에 따라 동생 아벨을 죽였어요.
하나님은 가인에게 형벌을 선고하셨어요.
" 네 동생 아벨의 피를 땅이 받았은즉 땅은 더이상 너에게 소산물을 주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너는 한곳에 머물지 못하고 이곳저곳 떠돌아 다니는 방랑자가 될 것이다."
하나님의 형벌 선고를 받은
가인은 어떻게 해야 했을까요?
회개해야 했어요.
그러나 가인은 회개 하지 않았어요.
자신이 저지른 죄악으로 이런 형벌을 받게 되었는데 오히려 하나님의 보호를 떠나 이리저리 떠돌아 다녀야 하는 것과 누군가 자기를 죽일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벌벌벌 떨기만 했어요.
가인의 두려움은 죄와 잘 못된 믿음에서 오는 두려움이었어요.
가인은 자신이 아벨을 죽인 것처럼 누군가 자신을 죽일지도 모른는데 하나님은 에덴동산에만 계시기 때문에 자신을 지켜주지 못할 것이라는 잘못된 믿을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에요.
그러나 하나님은 가인이 생각하는 시간과 공간 제약을 받으시는 분이 아니세요.
하나님은 절대 초월적인 능력을 가지신 하나님이세요.
하나님은 가인이 회개하지도 않고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지 않는데도 가인을 불쌍하게 여겨주셨어요.
그래서 죽음의 공포에 빠져 두려워하는 가인에게 표를 주셨어요.
"가인를 죽이는자는 벌을 7배나 받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 표를 받은 가인은 태어나서 계속 살던 정든 땅을
떠나고 부모님을 떠났어요.
그리고 가인은 절대로 떠나면 안되는 하나님도 떠나고 말았어요.
하나님을 떠나는 것은 악이 자신을 지배하도록 내어 주는 것과 같아요.
가인은 놋땅에 들어가 아내와 함께 살았어요.
가인의 아내는 놋 땅에서 자녀를 낳았어요.
하나님의 형벌대로라면 가인은 놋 땅에 계속 머물러 살면 안돼요.
죄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동생을 죽인 가인에게 내려진 형벌이 떠돌며 사는 것이었기 때문이에요.
그러나 가인은 자신이 하나님이 계시는 에덴동산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내린 형벌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자녀를 키우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놋 땅을 떠나고 싶지 않았어요.
"하나님은 에덴동산에만 계시는데 여기 계시지도 않는 하나님 눈치를 보며 이런 좋은 땅을 떠나면 안되지."
가인은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을까요?
전도사님이 어릴때 잘못하면 동네 어른들이 니애미 애비가 그렇게 가르치든이라고 핀잔의 주셨어요.
그 말이 왜 그렇게 화가나고 듣기 싫었는지 몰라요.
그런데 죄의 지배를 받으며 어리석은 행동을 하는 가인을 보면서 저도 모르게 이 말이 떠오르더라구요.ㅎㅎ
가인의 엄마 아빠가 하나님에 대해 잘못 가르쳐 준 것일까요?
아니면 잘 가르쳐 주었는데 가인이 잘못 배운 것일까요?
누구의 잘못인지는 모르겠지만 가인은 하나님에 대해 정말 잘 모르고 있었어요.
"여기에 나를 위해서 높은 성을 쌓아야겠어. 아주 크고 견고한 성을 쌓아 천년만년 행복하게 살아야지. "
가인은 교만에 빠있었어요.
우리도 가인처럼 이세상 만물의 주인이시고 우리의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떠나면 교만에 빠질 수 밖에 없어요.
교만에 빠진 가인은 여행자들의 천막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놋 땅에 높은 성을 쌓기 시작했어요.
" 괜히 걱정했어. 하나님이 벌을 내리실까봐 걱정했는데 내가 성을 쌓아도 하나님이 어떻게 하지 못하시잖아."
가인은 자신이 하나님과 멀리 떨어져 있어 하나님이 벌을 내리지 못하신다 생각했어요.
하나님을 떠난 자신을 떠난 자신을 버리셨다느버린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능력이 미치지 못한다고 생각 했어요.
가인은 사람들을 불러다 매일매일 성을 쌓았어요.
성 안에 집들도 지어졌어요.
그 때 당시 사람들이 살던 천막이나 나뭇잎으로 만든 집이 아닌 정말 멋진 성과 도시였어요.
"이제 그 누구도 나를 대적하지 못할거야. 그리고 내가 지은 성과 도시를 보고 사람들은 나를 찬양하게 될거야."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하나님을 창양하는 도구로 사용해야 하는데 오히려 자신의 이름을 높이고 찬양받고자 하나님이 주신 지혜를 사용했어요.
영차 영차
멋진 성과 도시가 놋 땅에 만들어졌어요.
"와 정말 좋다. 너무 좋다. 여기에 살면 하나님도 나를 찾지 못할거야. 하나님을 피해 여기서 천년만년 살아야지."
교만한 가인의 말처럼 가인은 하나님의 눈을 피해 천년만년 그 곳에서 살 수 있었을까요?
가인의 말처럼 그랬으면 얼마나 좋았겠어요.
그러나 가인이 하나님의 눈을 피해 숨을 수 있는 곳은 아무곳도 없었어요.
하나님은 어디나 계시는 전지하신 하나님이기 때문이에요.
가인은 죄악에게 지배를 받으며 살다가 하나님께서 불순종한 아담과 하와에게 내리신 죄의 형벌대로 죽어 흙으로 돌아갔어요
가인은 정말 많은 복을 받고 태어난 사람이었어요.
하나님이 아담과 하와와 약속하신 언약의 계승자로 태어났어요.
믿음의 계보를 잇는 집안에 장자로 태어났어요
그러나 그는 분노와 질투에 눈이 멀어 죄가 자신을 지배하게 함으로 인류최초 살인자이자 동생을 죽인 폐륜아였어요.
그리고 형벌을 받아 자신이 가장 잘했던 일도 하지 못하게 되고 떠돌아다니는 고달픈 인생을 살게 되었어요.
그러나 그는 또다시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여 .성과 도시를 쌓았어요.
사람들 눈에 정말 대단한 문화에요
인류최초로 지어진 성과 도시일테니까요.
성과 도시를 만드는 것이 죄냐구요?
아니요. 창조능력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에요.
그러나 하나님의 뜻을 거스리고 세워진 것들이 문제가 되는 거에요.
하나님 뜻을 거스르면 지어진 이런 문화나 문명은 하나님 앞에 더 큰 죄를 짓게하며 더 멀어지게 하는 도구가 되니까요.
사랑하는 친구들
그래서 우리는 항상 내 자신을 점검하며 살아야 해요.
하나님이 항상 내안에 계시는지 그리고 내가 하고 있는 일에 하나님이 함께하시는지를요.
그래야 세상의 문화 세상의 잘못된 가치관에 빠지지 않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 수 있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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