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저의 육신은  늘 가난합니다

그러나 내 영혼은  늘 부자입니다.

제 수입의  10분의 1을 선교헌금으로 드려왔어요

 제가 직접 못가면  보내는 선교라도 동참해야 해야 한다는 생각에요

친구가 니제르에서 선교사역을 하고 있어서 친구에게 선교비를 보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제가 25년도 사역을 하지 않으면서 제  수입고가  막혀버린 것이에요.

사람들이 힘들어지면 가장 먼저 손길을 끊는  것이 선교라고 하더니....

저도 1월에서 3월까지 수입이 없다라는 핑계로 선교 헌금을 끊고 살았어요.

마음 한켠에  찔림은 있었지요.
' 선교사역을  하는 것도  힘들텐데  물질까지 신경 써야 되니 얼마나 힘들까?' 라는 찔림요.

그런데 어떻게 해요? 나도 없는데...

왜 하나님은 부자들의 마음을 움직이시면 될텐데  
왜 나처럼 없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셔서 이렇게 어렵게 선교를 하게 하시는 걸까요?

몰라서 묻는 질문은 아닌데....
종종 이런 질문들을 내 자신에게 던져요.

어젯밤 책상에 앉아 있는데  제 마음 속에서 한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못 먹고 사니?"
" 아니요 잘 먹고 살아요"

"못  입고 사니?"
"아니요 잘 입고 살아요"

"집이 없어서 추위에 떨고 사니?" "아니요 따뜻한 집에서 따뜻하게 잘 살아요."

"그럼 됐지 뭐가 없어?
내 딸 o영이는 대한민국에서  잘 먹고 잘 입고 따뜻한 집에서 잘 살고 있는데  내 딸 태o는 니제르에서  못 먹고 못 입고 비가 새는 집에서 추위에  떨면서 내 나라를 확장시키겠다고 목숨 걸고 저렇게 일하고 있구나."

엄청난 찔림~

그런데 이런 것을 객기라고 하나요? 아니면 보호 본능이라고 해야 하나요?

누군가 내 잘못을 지적하면 쉽게 인정하고 싶지 않잖아요.

그래서 제가 그랬지요.
"하나님 삼성의 이재용 회장 같은 사람을 사용하시면 되잖아요. 왜 저처럼 없는 사람의  눈과 귀를 열어서 보게하시고 듣게 하셔서 제 마음을 이렇게 아프게 하세요?  저도 선교헌금 보내고 싶어요. 그럼 하나님께서 선교헌금 보낼 수 있게 돈을 주세요"
라고 말하며 마음속의  대화는 끝이 났지요.

그런데 참 신기한 것은요.
제가 며칠 전에 맥문동을 캐러 갔어요.
맥문동에   뿌리열매가 달려서 땅에서 올라왔지요.

그것을 보고 어떻게 했을까요?
허리 아프도록  흙을 털어서 같이 가신 권사님이랑 집사님이랑 함께 열매를 땄어요.

그리고 집에 와서 열심히 씻어서 전통방식으로 덖었어요.

8kg나 되는 맥문동을 혼자서 다듬고 씻고 덖는데 죽는 줄 알았어요

이런 인고의 고통으로 구수한 맥문동 차가 완성이 되었지요.

그리고 함께  작업한 인원수 대로 4등분  200그람씩 나누었어요.

그런데 제가 맥문동을 덖었다는 것을 알고 계신 권사님이 목감기가 심해서 그러니 100g만 팔라고 하시는 거예요.

솔직히 가까운 권사님이라 돈 받을 생각 없이 드렸어요.
그런데  권사님이 3만원이나 입금을 해 주신 것이에요.

그리고 며칠 후  또 다른 분이 사고 싶어한다고 하시며 100g을 25,000원에  팔라고 하시더라고요

제 몫의  100g   팔았어요

그랬더니 권사님이 권사님도 더 드시고 싶다하시며 100g을 또 팔라고 하시는 거예요

그래서 나중에 다시  덖어 줄 생각으로  집사님 몫 100g을 팔았어요

그래서 8만원의 수입이 생겼지요.

10만원이 안 되잖아요.
그래서 하나님께 물었지요
"하나님 아버지 10만원이 안되는데요"라고요.

그런데 마음에서 자꾸  통장 정리를 해보라고 하는 거예요.
ㅎㅎ
통장 정리를 했더니 조카가 생강값이라고 입금해 왔네요


ㅎㅎ
대단하신 우리 하나님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방법으로 선교 헌금을 채워주셨네요.

아버지~ 아버지는 정말 대단하세요
따봉을 외쳤습니다

그리고 마음속에 이런 생각이 들었지요

하나님은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사명을 감당하는  테0를 정말 사랑하시는 구나라는 생각과
주의 일을하면  하나님께서 먹이시고 입히시는구나라는 것을요.

그 깨달음과 함께 물질 어려움을 당하고 있음 태0에게 얼른 선교 원금을 보냈어요


그리고 궁금해졌어요.

하나님께서 5월 선교 헌금은  또 어떤 방법으로  채우시려나...ㅎㅎ

5월이 궁금해지네요.


728x90
by 아이공간 2025. 4. 14. 10:31
728x90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희들을 죄에서 구원하여 영원한 생명을 주시려고   이 땅에 육신의 몸으로 오셔서 십자가를 지신  주님의 사랑에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그러나 주님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채찍에  맞으시고 비난과 조롱을 당하시며 그 무거운 무거운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에 오르시어 십자가에 달려 죽는 고난과 수치를 당하셨는데 저희는 주님의 사랑과 구원과 은혜를 잊어버리고 내 맘대로 내 뜻대로 살았습니다.

 주님께서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라고  말씀하셨는데 저희에게 분별하는 지혜가 부족해 선과 악을 분별하지 못하고 죄악의 욕심에 빠져  살았습니다

내 눈 속에  큰 들보가 가득차 있는데 내 눈속에 들보지 보지 못하고 남의 눈 속에 있는 티끌만 빼려고 후벼파며  살았습니다.

간음하다 잡힌 여인을 정죄하며 돌로 치려했던 많은 사람들처럼 남의 잘못을  용서하지 못하고 그 잘못을 드러내어 남을  아프게 하며 살았습니다.

어두워져 가는 세상 속에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세상을 밝히고 썩어가는 세상 속에서 예수님의 복음으로 죽음과 썩음을 방지하여 생명을 살리며  살아야 했지만 오히려 어둠에 묻혀 악취에 익숙해져  죽은 자의 모습으로 살았습니다.

주님 저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내 안에 가득한 헛된 욕심과 허영심 교만과 이기심을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의 피로 깨끗하게 씻어 주시옵소서

이시간 찬양과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주님께 예배로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예배를 통해 주님의 이름이 주님의 이름만이 높여지기를 원합니다.
홀로 영광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께서 이곳에 오셔서 우리가 드리는 예배를 기쁘게 받아주시옵소서


이 시간 예배드리는 모든 지체들을  주님이 베풀어 주신 은혜를 기억하는 시간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주님이 주시는 은혜를 깨닫는 자마다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께 순종하고 주님께 헌신하며 주님께 드리고 이웃과 나눌수 있사오니 예배하는 이 시간 주님의 은혜를 깨닫는 시간 되게 하옵소서.

단위에 세우신 담임목사님 성령 하나님께서 함께 해 주시고 성령 충만을 허락해 주시며 성령의 능력과 권능을 허락하여 주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실 때에 성령의 역사가 불붙듯이 일어날 수 있게 도와주시옵소서.

말씀을 듣는 저희들 성령 하나님께서 깨닫는 은혜를 허락하시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닫게 하여 주시어  최후 승리를 얻기까지 주님을 사랑하며   빛난 면류관을 받기까지 험한 십자가를 붙드는 믿음의 사람으로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께서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쫓으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쫓아가지 않으면  부활의 영광에 동참할 수 없사오니 주님이 가신 십자가의 길  고난의 길 생명의를 따라가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게 해 주세요.

우리를 사랑하시어서 물과 피를 쏟으시고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생명의 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728x90
by 아이공간 2025. 4. 5. 10:14
728x90

아침에 베란다에서 파다거리는 요란한 소리에 깜짝 놀랐어요

베란다를 보니 새들끼리 영역 싸움이 났더라구요.

떨어지면또 줄거니
같이 나눠먹고
조금 양보해주고
서로서로 함께 하면 좋으련만...

베란다에 앉아서 새들을 관찰했어요.

아침에도 싸우고
점심에도 싸우고....
해질무렵에도 싸울 것 같더라구요.

꽃도 피고 나비도 다니니  밥그릇이 필요없겠는데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마음 한켠에 밥을 안주년 더이상 찾아 오지 않을텐데라는  서운한 생각도 들었구요.

그러나 어떻게 해요.
공부하던 우리 율민이가 놀랄 정도로 싸우는데...

그래서 결단를 했어요.

베란다 문을 열고  밥그릇을 치웠어요.

그리고 나무에 앉아있는 새에게 말했어요.

"이제 밥 없다"라구요.

갑자기 어린왕자에서 여우가 한 말이 떠오르네요.
길들이면 책임져야 한다는 말이요

너무 길들여 진것은 아니겠지라는 두려운 생각도 드네요.

"이제 여기를 떠나서 잘 살아라"일방적인 이별을 고하고 베란다 문을 닫았어요.

조금있으니

새 한마리가 날아와서 밥 그릇을 찾다가 포기하고 날아가네요.

안녕 친구들 겨울에 보자~♡

728x90
by 아이공간 2025. 3. 25. 1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