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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첫 주도 삔 만들기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집은 폭탄 맞은 것 같고
책상은 여러 재료들이 뒤엉켜져 지저분하고...
집안 여기저기는 삔 재료로 가득하게 놓여있고...

이 모습이 현재 우리 집 모습이에요

3주째 만들다보니 지치고 힘드네요.
누가 만들라고 그랬냐라고 말한다면 대답할 말이 없긴 하지만 저 많이 지쳐 있어요

그러나 하나님께 6월 7월 삔 만들어 후원하겠다고  사역을 자청했기에 소망 가운데 기도하면서 계속 만들고 있습니다.

지구 어딘가에 살고 있는 아이들이 제가 기도하며 만든 삔을 받고 행복해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기도하고 소망하는 대로 그 친구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해서  이 땅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와 교회가 확장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쉬고 싶고
놀고 싶고
여유도 부리고 싶은데...

올 여름 한 아이라도 더 선물을 받고 더 행복하라고 ...
하나라도 더 만들어 보내고 싶은 마음에 쉼과 여유를 사치로 생각하고 열심히 달려가고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의 순종과 헌신을 받아주시고  선교팀들이 선교지에 가서 하나님의 나라와 주 예수 그리스도에 복음을 전할 때에 성령 하나님께서 역사해 주셔서 그 땅  가운데에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생명을 얻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사람들이 많아지게 해 주세요

때론 불평하고  싶기도 할 텐데 묵묵히 내 옆을 지켜주는 우리 가족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저와 함께 동역하고 있습니다

우리 성전문지기님 그리고 우리 율하 율민이에게 하나님께서 크신 복과 은혜를 내려주세요.

하나님 저 7월까지만 만들거예요.
그러니 저에게 힘 주시고 능력 주셔서 제가 하나님께 자청한 사역 잘 마무리 할 수 있게 해 주세요.

항상 감사합니다
사랑 많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대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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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이공간 2025. 7. 9.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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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는 제가 사역을 하지 않아서,
그리고 교육부서를 섬기지 않아서
성경학교 준비를 안 할 거라고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아는 동생에게 전화가 왔어요.
성경학교 환경을 꾸며야 하는데 도와달라고..ㅎㅎ

솔직히 다른 사람 부탁이라면 거절을 했을 지도 몰라요.
워낙 삔 만드느라 바쁘거든요.
우리 숙진이가  부탁해와 오케이 한 것이죠

재료가있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혹시 몰라 준비해가 갔어요
역시나 내가 생각하는 많음과 동생이 생각하는 많음은 다른가봐요.
우리 집보다 재료가 더 없더라고요. ㅎㅎ
사실은 우리 집은 재료가 넘쳐나지요.ㅎㅎ

우선 어떻게 꾸밀지 그렸어요. 그리고 선생님들과 함께 꾸미기 시작했지요

나의 쓱쓱쓱  자르는 모습을 보면서 여기 선생님들도 놀라네요.
제가 봤을 땐 별로 놀랄 만한 것은 아닌 것 같은데...

앞에만 꾸몄어요.

보통 우리는 여름 성경학교 하면 한 달 정도 준비했는데 하루 만에 끝냈어요.
그것도 몇 시간 만에.

오늘도 주님의 나라를 위해 동참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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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이공간 2025. 7. 5.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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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후원삔을 만들고 있는데 리본이 다 떨어졌어요.

그래서 지인들에게 리본 있으면 나눠 달라고 부탁을 드렸는데 다들 없다 하시네요.

그래서 내 돈으로 아주 조금 샀어요.
아주 조금 샀다고 돈도 아주 조금 들었을까요?
정답은 아니오 입니다.
리본 끈은 아주 조금 샀는데 돈은 아주 많이 들었어요.
ㅠㅠ

6월 7월 저의 목표가 내 짐 비우긴데 우리 남편이 땀 흘려 번 돈으로 다시 짐을 들였네요.ㅎㅎ

제가요 제 돈으로 리본을 사니까 좀 아깝더라고요.
생각해 보면 모든 집에 조금씩의 리본 다 있을 터인데...
그래서 어딘가에 박혀있을 리본들을 생각하며 이렇게 말했지요. "아버지 그 리본들 저 주시면 안 될까요?" 라구요

삔을 만들다 보니 아주 재밌더라고요.

그리고 내가 수고하고 애씀으로 저 지구 반대편에 있는 누군가가 이 삔을 받고 기뻐하며 마음을 열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해서 생명을 얻는다라고 생각하니 더 만들고 싶더라구요

ㅎㅎ
리본 재료가 얼마나 비싼지 모르시지요
저는 삔을 만들면서 뼈저리게 리본값이 비싸다라는 것을 느끼고 있어요

그래서 기도했지요.
"하나님 아버지 리본 폭탄 맞게 좀 해 주세요. "라구요


"아~~~~~악"
갑자기 나홀로 집에  케빈이 떠오르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
대박의 일이 벌어졌어요

전에 사역했던 교회 전도사님과 목사님이 봉고차 가득 싣고 오셨어요.

무엇을 무엇을 싣고 오셨을까요?
ㅎㅎ 리본을 싣고 오셨네요.
엄청 많은 리본을요.

가지고 오신 것 다 받기는 했는데 어떻게 정리해야 될지 겁이 나네요

"하나님 아버지
돈 달라고 할 때 돈은 안 주시더니 이렇게 리본 폭탄을 던지시면 어떻게 해요"라고 행복한 비명을 지르며 정리하고 있어요.

목표는 성전 문지기님 오시기 전까지....

열심히 선별해서 박스에 담는데 너무 많아 오늘 저녁 날 밤을 세워도 다 못치울거라는 불안한 생각이 드네요

우리 율하는 핸드폰을 꺼내더니 이렇게 저를 협박하네요. "
"아빠에게 사진을 찍어서 보내야 되겠어요. 그럼 아빠가 쓰레기봉투 아주 큰 걸로 열 장 사 가지고 오실 거예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랬지요?
"사진 찍어서 보내기만 해봐 너 우리 집에서 쫓겨나는 줄 알아"라구요.

그랬더니 우리 아들이 그러네요.
"저 어차피 농구하러  나갈 거거든요"라고요.

오늘 우리 율민이는 미술학원 가는 날인데....
제가 치워야 되서 율민이에게   걸어가라고 했더니 아주 흥쾌이 걸어간다고 하더라고요.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지ㅠㅠ

이쁘고 귀엽고 깜찍한 우리 율민이가 그러네요
"엄마 제 방은 더러워서 아빠가 안 보시니까 제 방에 다 밀어 넣으세요. 저기 장롱에 자리 있으니까 아빠 오시기 전에 다 쑤셔 넣으셔도 돼요"라구요

율민이가 생각하기에도 아빠 올 때까지는 다 못 치울 거라는 생각이 들었나봐요.

집에 딱 들어서는데 현관에 늘어져 있으면 심난하잖아요

벌써 2주째 이렇게 늘어놓고 있어서 늘 미안했는데..ㅠㅠ
그래서 제가 우리 성적 문지기 님께는 이번 주까지만 만들고 공장문 닫는다고 했거든요.
그런데....ㅎㅎ
이 재료면 30년은 더 넘게 만들어야 되겠어요.

아버지 리본 폭탄 주셔서 감사해요
그런데 어떻게 하죠?
우리 집은 리본  폭탄을 맞아 집이 이 모양인데....ㅠㅠ



확실하게 깨달은 게 있어요
6월 7월 저의 사역을 하나님이 기뽀하신다는 것을요.

수다 그만 떨고 이제 또 치워야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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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이공간 2025. 7. 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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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째 선교 후원삔을 만들고 있어요.

내가 가진 재료를 다 털고 우리 집 한 켠을 깨끗하게 하려는 목적도 없잖아 있긴 했어요.ㅎㅎ

우리 성전 문지기님은 제 짐만 버려도 집이 널널할 거라 하거든요.ㅎㅎ
저도 우리 성전문지기님  말에 동의해요
제 짐이 엄청 많거든요.

그래서 6월 7월 저의 사역은 삔을 만들어 후원하고 제 짐을 비우기입니다.

2주  아주 재미나게 만들고 있어요.
물론 우리 집 거실은 아주, 엄청, 많이 지저분해요.

이럴 땐 이런 것을 만들 수 있는 저만의 공간이 하나 있었으면 좋겠어요
" 공방"♡♡♡♡♡♡♡♡


제가 삔을 만들면서 고치시고 치료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했어요
하나님께서 저의 손목을  고쳐주신 것이에요.

왼쪽 손목이 너무 아파서 병원 가서 주사도 맞았는데 ㅠㅠ...
몇 달 안 아프다가 다시 아파져서 6개월 동안 파스도 붙이고 손목 보호대도 하고 스포츠 테이핑도 해보고 그랬거든요

그래서 왼손이 너무 아파서 왼손으로 세수도 못할 정도였어요
제가 6개월을 오른손으로만 세수를 했다고 말하면 믿을 수 있으세요?
아마 우리 가족들도 모를걸요.

ㅎㅎ 제가 오른손으로만 세수를 했다니까요.
그런데 이 손으로 제가 삔을 만들기 시작한 거예요.
삔을 만들면서 엄청 고민했어요
'이 손으로 삔을 만들다가 더 아파져서 엄마처럼 손을  못쓰면 어떡하지' 이런 고민이요

엄청 걱정이 되었는데
엄청 삔으로 선교 후원을 하고 싶었어요.

무기력증 우울감
살기 위해서뭐라도 해야 살 것 같았어 시작했어요.
삔을 만들면서 주님의 나라를 위해서 복음 전파를 위해서 일하는 기쁨이 회복되더라구요.

그래서 기도하면서 만들었어요  "하나님 제 손이 더 아프지 않게 해 주세요. 하나님 제 손을 낫게 해 주세요."
또한 삔을 받고 기뻐할 아이들을 생각하면서 만들었어요

그런데 진짜로 신기하고 행복한 일이 제 손목에 벌어졌어요
어느 순간인지는 모르겠는데 제 손목에서 통증이 사라진 거예요

왼손이 많이 아파서 왼손으로 세수도 못했는데 ....
하나님께서 제 헌신과 수고를 기뻐게 받으시고 저를 불쌍히 여기사 고쳐주셨어요.
할렐루야~~

여러분 저 고침 받았어요
하나님께서 저를 고쳐주셨어요

ㅎㅎ
저 이제  왼손으로도 세수도 해요.
얼마나 기쁘고 감격스러운지....ㅎㅎ

그 기쁨과 감격에 취해 엄청난 삔을 만들었어요

제가 얼마나 많은 핀을 만들었는지 구경하실래요

우리 율민이가 자기도 선교에 후원하겠다며 자기가 가지고 있는 비즈로 팔찌를 만들었어요.
율민이는 아직 모르겠지만 이게 얼마나 귀한 사역인지 나중에 하나님 나라에 가게 되면 알게 될 거예요

율민이가 만든 비즈 팔찌


한 3000개는 만든 것  같아요.ㅎㅎ
거의 빤공장 수준이지요.

제 우스꽝스러운 소리 한번 들어보실래요

제가 삔을 만들면서 이런 생각을 했어요.
하나님께서 나에게 삔공장 사장님 달란트를 주셨는데 내가 내 달란트를 잘못 사용하고 있었나라는 생각이요.

저 6월 7월 우리집 거실에 삔 공장 차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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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이공간 2025. 7. 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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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돈은 없지만...
하나님이 주신 재능들을 많이 가지고 있어요.

돈이 많아 물질로 후원했으면 더 좋겠으나 돈이 없어서 집에 있는 것으로 7월 선교에 기증 할 삔을 만들기 시작했어요.

지금 생각은 두 교회 200개씩 기증하려고 만들고 있는데 이런 속도라면 몇 교회 더 기증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삔대가 없어서 1000개 샀어요.
나머지 재료는 다 집에 있는 것들이라 돈이 들지 않았는데 삔대에서 돈이 많이 들었어요.

슬픔을 달랠겸 시작했는데...
집중하다보니 약간의 잊혀짐도 있긴 하네요.

삔을 만들면서 다시 내 자신에 대해 깨닫네요.
삔 만드는 재능이 탁월하다는 것을요.ㅎㅎ

선교 갔다 온 후 반응이 괜찮으면 매년 만들어 기증 해야겠어요.

우선 꽃을 뜨고 있어요.


그리고 리본도 만들었어요


삔대에 입힐 옷도 만들었어요

그리고 유튜브로 배워서 딸기 뜨고 있어요


딸기는 꽃에 비해 두 배 시간이 들지만 떠놓고 나면 귀엽고 깜찍해요.

그래서 지금은 딸기 뜨는데 모든 시간과 정성을 들이고 있지요



꽃 150개
리본 200개
딸기 15개
총 365개

기도하고 있어요.
이 삔을 받는 아이들이 삔을 받고 행복해 하기를...
그리고 그들의 마음에 예수님의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여 새생명을 얻어 하나님의 자녀로 살게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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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이공간 2025. 6. 8.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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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다가오는 사람들은
늘 나에게 나눠 달라고 해요.

나도 도움이 필요하고 위로가 필요한데...

늘 자기가 너무 커서
늘 자기 아픔이 너무 커서
늘 자기 문제가 너무 커서
늘 자기 말만 해요.

늘 자기에 갇혀있어
바로 자기 옆에서 아파하는 사람을
바로 자기 옆에서  울고있는 사람을
...
나를...
그리고 누군가를  봐 주지를 않네요.

때론 나도 누군가에게 내 아픔을 드러내고 싶어요.
때론 나도 누군가에게 도움의 손길을 받고 싶어요.
때론 나도 눈군가에게 위로를 받고 싶어요.

그런데...
내가 얼마나 슬픈지...ㅠㅠ
내가 얼마나 아픈지....ㅠㅠ
전~혀,  관심이 없어요.

오직 자기 굴레 안에서 자기만 바라보고 자기소리만 들으면서 자기말만 길게 늘어놓지요.

전에는 도와주는 것이 기쁨이고 즐거움이었어요.
또한 감사함이었지요.

우리 예수님만 생각하면  콩 한쪽이라도 나눠주려고 애를 썼지요.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나에게 생명을 나눠주신 예수님의  사랑이 너무 감사해서요.

그런데 어느 순간 나의 나눔이 의무가 되어버렸어요.
사람들은 내가 나눠주는 것을 당연한 의무로 생각하고 자판기에서 음료를 꺼내듯이 나에게 손을 벌리네요.

아니다.
자판기는 동전이나 지폐를 넣어야 음료가 나오니 나는 자판기보다 못한 사람인 것인가?

어느 누구도 ....
아프세요?
힘드세요?
내가 도와줄게요라고 말하지않아요.

나에게 얼마나 많은 손이 뻗어 있는지 그 손의 굴레가 얼마나 버겁고 무거운지 생각하지를 않아요.

"나"
'나만이라고 생각하니까'
다른사람도 나처럼 행동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하는 것이겠지요.

대접을 받고자 하는대로 남을 대접해야 하는데...

나눔은 사랑이고 희생이라고 말하며 정작 손을 내민 자신은 사랑하지도 희생하지도 않고 받으려고만 하네요.

제발 손을 벌릴 때....
사탕 한개라도  올려주세요.

제발 손을 벌릴 때...
들에 핀 들꽃 한송이라도
길가에 떨어진 나뭇잎 하나라도 올려 주세요.

나도 이제 나눔 받고 싶어요.
누가 나에게 나눔 좀 해주세요.
들에 핀  꽃 한송이도 좋고, 길가에 떨어진 나뭇잎 한장도 좋아요.

물질로 도와주시면 더 좋구요.

나도 필요한 것이 정말 많아요.

하나님 아버지
아버지도 듣고 계시지요?

아버지 이제 저도  나눠달라는 말보다 나눠준다는 말을 듣고 싶어요.





쓰기를 잘했네요.
마음에 담아 둘때는 답답했는데 쓰고 나니 후련하네요.

.................................................
ㅎㅎㅎ
ㅎㅎㅎ
글을 쓰고 있는데 전화가 왔어요.
이사 계획이 있으신 권사님이 예쁜 소품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가지고 가라고 하네요.

그리고 꽃 한송이가 아니라 꽃 화분을 주셨네요.
제가 권사님 댁에서 동백꽃을 탐을 냈는데  그 동백꽃 화분을 와서 가지고 가라고 하시네요.

ㅎㅎㅎ
우리 하나님 아버지는 돈만 빼고 다 주세요.

우울한 저를 위해 선물과 꽃을 주셨네요.

아버지 저 하나님 아버지께 하고 싶은 말이 있어요.
아버지 전 동백꽃도 좋은데 돈도 좋아요
아버지 다음에는 꽃과 함께 돈벼락을 내려주시면 안될까요?

그럼 나눔이 필요한 모든 사람들에게 기쁨으로 즐거움으로 나눠 줄 수 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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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이공간 2025. 6. 5.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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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아버지
저는 사탄의 공격을 끊임없이 받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망과 죽음의  음부의 권세가 나를 짓눌러 넘어뜨리려합니다

이런 어려움이 찾아올 때마다  승리를 선포하신 예수님을 기억하며 믿음으로 아멘 할 수 있게 해주세요.

비록 지금은 어렵고 힘든 길을 걸어가지만 그 길의 끝은 승리라는 것을 기억할 수 있게 해 주세요.

예수님께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담당해주심을 믿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허물 때문에 찔리시고
예수님께서 우리 죄악 때문에 상함을 받으셨음을 믿습니다
예수님께서 징계를 받으시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예수님께서 채찍이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음을 믿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대신 십자가에서 다이루신 것들을 믿고 승리를 누리지 못하는 저의 죄악을 용서해 주시고 저에게 큰 믿음을 허락하여 주셔서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주님의 승리를 선포하며 살아갈 수 있게 해 주세요.

저는  주님 안에서 승리했습니다.
저는 주님 안에서 승리할 것입니다.
저는 결코 주저앉거나 넘어져 있지  않을 것입니다.

사탄이 어떤 공격을 한다해도 주님의 피값으로 세우신.
교회에 안전하게 몸을 피하며
사탄이 넘어뜨리려
맹공격을 퍼붓는다 해도.
주님의 핏값으로 세우신 교회에 안전하게 숨어 결코 넘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주님~
주님이 모든 싸움을 승리하셨기 때문에  저는 승리했고  승리할 것을 믿습니다

주님~
어렵고 힘들 때 더욱더 교회를 찾게 해주세요.
주님~
아프고 힘들 때 더욱더 주님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하게 해 주세요.
주님~
외롭다고  느낄 때 주님의 못 박히신 두  손을 붙잡을 수 있게 해 주세요.
주님~
누군가를 탓하고 싶어하는 쓴뿌리들이 독이 되어 올라올 때 십자가에서 용서하신 주님을 바라보게 해 주세요.
주님~
한줌 빛도 없는 공간에서 웅크리고 있을 때에 빛이신 예수님 생명이신 예수님의 십자를 붙잡게 해 주세요

주님
저는 승리했습니다
주님 저는 승리할 것입니다
주님
주님이 이루신 승리를 내 삶속에서 만끽하며 살아 갈 수 있게 해 주세요.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이사야 53장 4ㅡ
4.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 맞음으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6.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허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 시키셨도다

요한복음 16장 33절
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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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이공간 2025. 6. 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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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1시 15분
잠이 오지 않아 선교 후원 삔을 만들고 있는데 밖에서 큰 소리가 들려오네요

듣고 싶지 않은데....
소리가 너무 커서 우리집까지 쩌렁쩌렁 들려와서 듣게 되었어요.

내용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남편이 바람을 피운 이야기예요.

바람을 피운 남편 때문에 화가 많이 난 아내가 미진이라는 여자를 만난 것에 대해 따지니 남편이 그러네요
"너 때문이야? 니가 잘했어 봐라 내가 미진이를  만났겠냐?"라고요

헐~
드라마나 소설책을  보면 바람핀 남편들이 다 이렇게 말하던데....
실제 바람핀 남편도 이렇게 말을 하는군요.

바람피는 남자들은 어디가서 배우나요?

아내에게 걸렸을 때 "너 때문이라고 말하세요.  그리고 다음 말로는 니가 잘했으면 내가 바람 폈겠냐라고 말 하세요"
이렇게 말하라고 누가 가르쳐 주나요? 독창성이 없이 한결같네요.
ㅎㅎ

바람핀 남편은 간통법이 없어서 무서운 것이 없는지 오히려 이혼 하자고  뻔뻔하게 소리를 치네요

상식적으로 아내가 잘못을 했건 안 했건
남편이 아내가 있는데  다른 여자를 만난다라는 건 부부의 신의을 저버린 것이라 어떤 합리화나 정당성을 말할 수 없어요.


미안해하고 용서를 빌어야 뚜껑이 열리는 상황인데 저 남편은 뭐가 저렇게 당당할까요?

내 남편이  다른 여자를 만나고 그 여자를 사랑하고 아내 앞에서 그 여자 편을 들어준다면 어떤 여자가 좋아하겠어요.
나 같아도 너무 싫을 것 같은데 저 남편은 여자 사람에 대해서 너무 모르네요.

그래서 좀 알려주려고 밖을 향해서 소리치고 싶었어요. "얼른 아내분께 미안하다  죽을죄를 지었다. 용서해달라라고  사과하세요." 라고요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었으면 사과하는 것이 맞는데 남편은 사과 할 생각이 없어 보이네요.
오히려 계속 너 때문에 바람을 피웠다라고 말을 하고 있어요.

남편의 말에 더욱 화간 난 아내가 목소리를 높여  말하네요.
"너의 잘못을 내 잘못으로 만들지 마. 너의 더러운 행동을 너 때문이라고 해야지 왜 나 때문이라고 말해. 승민(가명)이한테 들어가서 나 때문이라고 하지 말고 너 때문에 바람폈다고 말해."
그러자 남편이 그러네요.
"너 때문이라고. 너 때문에 바람 핀 걸 왜 나 때문이라고 말해" 라고 소리치네요


저 남편  간땡이가 부은 걸까요?
아니면 제정신이 아닌 걸까요?
살다 살다 저런 남편 처음이네요.

목소리를 들어보니 젊은데...
또한 목소리도 쌍스럽지는 않은데...

영 ~사람 같지가 않네요.

아내 또한 이해할 수가 없네요
이 늦은 시간에 자꾸 집에서 자고 있는  아이에게 왜 가서 남편의 외도를 말하라고 하는지요.

물론 남편의 바람 때문에 많이 아프고 힘든 것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예요.

본인도 남편의 바람 사실을 알았을 때 배신감 때문에 많이 아프고 힘들었을텐데...
그런 아픔을 자고 있는 아이에게 주라고 말하니 말이에요.

아이가 진심 걱정이 되네요.
아빠의 외도 사실을  들었을 때 많이  아파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목소리가 작아져서 잘 들려오지 않네요.
그런데 다시 아내 목소리가 다시 높아져 들려오네요.
그 여자네 집에도 다 알려 그 여자네 가정도 깨버리겠다고 하면서  왜 자신의 가정은 이렇게 파탄이 났는데 같이 바람핀 그 여자네 가정은  유지되냐면서요.
헐~
세상이 어찌 될려고ㅠㅠ
들어보니 그 여자분도 가정이 있나봐요.

그런데 방금전까지만 해도 아내 탓이라고 말했던 남편이 아무 말도 하지 않네요
헐~이건 뭐지요?
제가 화가 날려고 그래요

그 여자의 가정은 지켜주고 싶은 걸까요?

부부간에 신의를 깨버리면서까지 그 여자를 사랑했으면 자기도 이혼하고 그 여자도 이혼해서 같이 살아야 되는 게 맞지 않나요?

그런데 남편은 그 여자 가족이 외도  사실을 알기 원치 않는 눈치네요.
그리고 느낌에 그 여자의 가정이 깨어지는 것도 원하지 않는 느낌이에요.

이건 뭘까요?

자기의 가족은 깨져서  아이를 누가 키우네 마네 누구 잘못이라고 따졌던 사람이 말이에요.

ㅎㅎ
살다 보니? 오늘 새벽 진짜 독특한 사람들의 외도 이야기를 들었네요

밖이 조용해졌네요.
어떤 결정과 결론이 나든 그들의 아이는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ㅎㅎ
밖에서 들려오는 부부싸움 이야기를 듣다 보니 이제 잠이 오네요

엄마가 우리 집에 오시면  우리 율하 율민이를 옆에 끼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셨는데...
엄마가 들려주시는 재밌는 이야기는 항상 권선징악에  해피엔딩이었는데....
오늘 밤 별스럽고 요상한 이야기의 끝은 어떻게 끝날지 궁금해지네요.

이제 자야겠어요.
굿 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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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이공간 2025. 6. 1.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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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
살아 있어서 버티는지 ?...
버티고 있어서 살고 있는지 ?....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어서 내 자신에게 물었습니다

살고있는 것
살아내고 있는 것
딱 두 글자 차이인데 막상 삶의 중심에 서있는 사람은 그 차이가 얼마나 큰지....

이슬비를 맞으며 꽃길을 걷는 사람과고  뒤집혀진 우산으로 폭풍우를 견디며 걷는 사람의 차이라고 할까.

부모는 죽으면 땅에 묻지만 자식은  죽으면 가슴에 묻는다고 하죠?
아니요 틀려요.
사랑의 차이지....부모님도 가슴에 묻어져요.

제가 유산이 되어서 식음을 전폐하고 있을 때
엄마가 하셨던 말씀이기도 했는데...
우리엄마의 말씀도 틀렸어요.

그 때도 아프지만 지금도 아프거든요. ㅠㅠㅠㅠ
눈을 뜨는 것도 아프고
숨을 쉬는 것도 아프고
먹는 것도 아프고
마시는 것도 아프고
일어나고 눕는 것도 아프고
살아 움직이는 모든 것이  아파요.

살기 위해서 겨우 눈을 뜨고
살기 위해서 겨우겨우 숨을 쉬고
살기 위해서 겨우겨우 먹고 마시며
살기 위해서  겨우 일어나고 눕고
살기 위해서 겨우겨우 우울한 마음을 떨쳐보고
살아있음에 살아내려고  몸부림치는데 그 몸주림조차 내겐 버거워요.

저는...
겨우 겨우...
버티고...
살아내고 있는 것이거든요.


감기에 걸려 아픈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이 아픔으로  또다른 아픔을 감출 수 있어서요.

어제 우리 율민이가 그러네요.
"나도 슬픈데 엄마 때문에 슬퍼 할 수가 없어요"라구요.

그 말에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항상 내가 있는 곳에 같이 있었던 딸인데...
나만 아픈 줄 알고 우리 율민이의 아픔을 돌아보지 못했더라구요.

율하가 학교를 가면서 율민이에게 당부하던 소리도 이제서야 들려오네요.
"율민아 엄마 옆에 꼭 붙어 있어 엄마 못 울게 해"

내가 울 때마다 달려나와서 나를 안아주던 우리 율하의 아픔도 돌아보지 못했네요.

아이들도 아팠을텐데....
내 아픔에 가려져서 아이들의 아픔을 보지 못했어요.

아버지...
오늘까지만 아파할게요.
다시 일어날게요

힘들게 아둥바둥 살아 내는 것이 아니라 사뿐사뿐 살아갈게요.

아버지
나를 벗어나서 나를 사랑한 사람들의 아픔을 보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엄마가 시집 올 때 만들어 오신 수저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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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이공간 2025. 5. 2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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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달에 친구 선교사님에게 선교헌금을 보내면서 5월 선교헌금은 하나님이 어떤 방법으로 채우실까 많이 궁금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나의..
가장....
소중한..
엄마를....
하늘나라로 데려가시면서 채우셨네요.

친구들에게도....
아는 지인들에게도....
교회에도....
가족 장으로 조용히 가족들과 함께 엄마를 보내드리려고 해서 조문과 조의금은 받지 않는다고  문자를 보냈어요.

그런데 몇 분이 조의금을 보내오셨더라고요.

그걸 보고 제가 그랬지요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방법으로... 가장 소중한 딸을 하늘나라로 데려가시면서 생명을 살리기에서 선교헌금을 채워주셨네"라구요

남편 목사님은 제 말을 듣고 그러네요
"한꺼번에 다 보내드려요"라고요.

그런데 믿음 없는 제가 그랬지요
"아니요. 5월 선교헌금으로 10만원만 보내고 6월 7월 8월 9월 보내드릴 거예요"라구요.

이 땅에 생명을 뿌리기 위해....
나에게 가까운  누군가를  하늘나라로 데려가실까봐 겁이 났거든요.
그래서 하나님께 말씀드렸어요. 9월달 선교헌금까지 다 채워졌다고...

갑자기 한 알의 밀알이 생각나네요
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25. 자기의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이 세상에서 자기의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전하리라.

엄마의 생명의 열매를 통해서 니제르 땅에 많은 생명의 열매들이 맺혀지기로 소망합니다.

사랑하는 우리엄마 김사례님
꿈에라도 잠깐 와 주시면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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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이공간 2025. 5. 21. 1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