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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처음으로 스키장에 갔어요.
그리고 출발 할 때도 눈이 내렸지요.
전혀 가본적이 없는 눈 ㅡ내리는 길을 달리려니 두렵고 떨리더라구요.
그런데 내 철없는 속마음은 눈 내리는 창밖을 보며 " 참 예쁘다" "그림같다"라고 감탄을 하네요.
옆에 동생, 두 아빠들 속타는 줄을 모르고....철없는 성전문지기 아내
아빠
깜짝 놀랐어요.
고속도로에 눈이 전혀 없는 거예요.
와ㅡ우
세상에 약간 도로가 젖은 것 빼고는 눈이 왔다라는 흔적을 찾을 수가 없더라구요.
아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제설 작업을 하시는 분들에게 감동 받았어요.
그리고 이런 분들이 공로상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대한민국 정부는 스키장을 갈 수 있도록 제설 작업을 잘 해 준 분들에게 상을 줘라 상을 줘라"
이렇게 쓰면 잡혀 갈까요?
우리나라 제설 하는 분들의 수준이라면 99%로가 얼음으로 덮여 있는 남극도 다 녹여 버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빠 그럼 그땅에 다시 봄이 찾아 올까요?
딱 여행 가면 먹을 수 있는 맛
'스키장비를 착용하지 않고 스키장 안에 들어 오지 마세요'라는 문구를 보았음에도
울 아들들이 어떻게 타는지 넘 궁금 해서 살짝 눈을 밟았습니다.
스키 강사님 젊은데 참 성품 좋데요.
나같으면 뿔났을 거예요.
설명도 안듣지, 시키는 것도 안하지...
그래도 울 두 아들들은 잘 듣고 잘 따라 하더라구요.
5시 30분 오후 스키 강의가 끝나고
캠프에 참석한 아이들은 스키강사와 같이 내려가서 저녁을 먹었어요.
남은 사람들은 864호에 청국장에 김치 찌개에 밥을 먹었어요.
아빠 제가 교회 밥을 좋아하는 이유를 아세요.
다 해줘서요.(교회 넘 좋아요)
그런데 오늘 저녁도 정말 좋더라구요.
왕 언니라고 다 해 주더라구요.ㅎㅎ
7시 30분에 야간 강습이 있어 아이들과 동생이 먼저 나갔어요.
왕ㅡ언니의 권한으로 설거지 하라하구요.^^
때마침 동생이 전화 해서 뉴알파 리프트로 오라고 해서 트리 앞 리프트로 갔어요.
너무 궁금 해서 동생 얼굴을 보자 마자 물었어요.
"어떻게 내려 왔어"
"올라간지 오래 되었는데 내려오지를 않네"
동생 말을 듣고 심장이 덜컹 주저 앉더라구요.
" 한 번도 내려오지 않았어"
"응"
동생 말을 들은 후 산꼭데기에서 눈을 뗄 수가 없더라구요.
내 눈에서 레이져가 나갔다면 스키장 다 파괴 되었을 거예요.
한 시간이 지나고 두시간이 지났는데도 내려오지 않아요.
내 발과 손이 빙판길처럼 얼어버렸어요.
"아이들 정말 춥겠다"
"그러게 강사님이 아이들 데리고 올라가면서 업고라도 데리고 내려 온다며 올라갔는데"
"그런 말했어 대단하다"
그 순간 한덩어리로 뭉쳐진 사람들과 그 옆 좌우에 두아이가 스키를 타고 내려 오는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그런데 신기하죠.
콩알 보다 더 작은 점의 모임 옆에 선 두 아들이 눈에 쏘ㅡ옥 들어오니 말이에요.
율하 주하 빼고는 모두 무서워 해서 강사님이 뒤로 해서 아이들을 안고 내려왔데요.
율하 주하의 스키 캠프 첫날이 이렇게 끝이 났어요.
같이 가서 좋기도 했지만 아쉬움이 약간 남더라구요.ㅠㅠ
야간 스키를 타는 사람들을 보며 자다 깨다 했네요.
밥을 먹고 아이들이 동생과 함께 나갔어요.
이틀째는 자유스키를 타는 날이거든요.
나도 아이들 밥을 먹여 나갔지요
동생에게 아이들 잘 타고 있냐 물으니 어제 못 탔던 것 까지 타고 있다네요.
하나ㅡ사람이 없다.
둘 ㅡ리프트를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울 아들들 스키타는 모습 참 멋지네요.
아빠
우리 아들들 인생길을 걸을 때도 주님과 함께 저렇게 멋지게 걸어 가면 좋겠네요.
여섯 가정 20명이 강원도 둔내에 있는 웰리힐리 스노우파크로
출발 하루 전 눈이 내렸어요.
그리고 출발 할 때도 눈이 내렸지요.
전혀 가본적이 없는 눈 ㅡ내리는 길을 달리려니 두렵고 떨리더라구요.
그런데 내 철없는 속마음은 눈 내리는 창밖을 보며 " 참 예쁘다" "그림같다"라고 감탄을 하네요.
옆에 동생, 두 아빠들 속타는 줄을 모르고....철없는 성전문지기 아내
아빠
깜짝 놀랐어요.
고속도로에 눈이 전혀 없는 거예요.
와ㅡ우
세상에 약간 도로가 젖은 것 빼고는 눈이 왔다라는 흔적을 찾을 수가 없더라구요.
아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제설 작업을 하시는 분들에게 감동 받았어요.
그리고 이런 분들이 공로상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대한민국 정부는 스키장을 갈 수 있도록 제설 작업을 잘 해 준 분들에게 상을 줘라 상을 줘라"
이렇게 쓰면 잡혀 갈까요?
우리나라 제설 하는 분들의 수준이라면 99%로가 얼음으로 덮여 있는 남극도 다 녹여 버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빠 그럼 그땅에 다시 봄이 찾아 올까요?
웰리힐리파크에 도착 해서 점심을 먹었어요.
딱 여행 가면 먹을 수 있는 맛
'스키장비를 착용하지 않고 스키장 안에 들어 오지 마세요'라는 문구를 보았음에도
울 아들들이 어떻게 타는지 넘 궁금 해서 살짝 눈을 밟았습니다.
" 찰캌 찰칵"사실 핸폰이라 찰칵 소리가 나진 않았지만 사진찍고 사진찍고라고 쓰기 뭐해서 소리음을 썼습니다.
스키 강사님 젊은데 참 성품 좋데요.
나같으면 뿔났을 거예요.
설명도 안듣지, 시키는 것도 안하지...
그래도 울 두 아들들은 잘 듣고 잘 따라 하더라구요.
5시 30분 오후 스키 강의가 끝나고
캠프에 참석한 아이들은 스키강사와 같이 내려가서 저녁을 먹었어요.
남은 사람들은 864호에 청국장에 김치 찌개에 밥을 먹었어요.
아빠 제가 교회 밥을 좋아하는 이유를 아세요.
다 해줘서요.(교회 넘 좋아요)
그런데 오늘 저녁도 정말 좋더라구요.
왕 언니라고 다 해 주더라구요.ㅎㅎ
7시 30분에 야간 강습이 있어 아이들과 동생이 먼저 나갔어요.
저도 너무 궁금 해서 숟가락을 놓자마자 율민이 하연이 단단히 옷을 입혀서 밖으로 나갔지요.
왕ㅡ언니의 권한으로 설거지 하라하구요.^^
때마침 동생이 전화 해서 뉴알파 리프트로 오라고 해서 트리 앞 리프트로 갔어요.
너무 궁금 해서 동생 얼굴을 보자 마자 물었어요.
"어떻게 내려 왔어"
"올라간지 오래 되었는데 내려오지를 않네"
동생 말을 듣고 심장이 덜컹 주저 앉더라구요.
" 한 번도 내려오지 않았어"
"응"
동생 말을 들은 후 산꼭데기에서 눈을 뗄 수가 없더라구요.
내 눈에서 레이져가 나갔다면 스키장 다 파괴 되었을 거예요.
한 시간이 지나고 두시간이 지났는데도 내려오지 않아요.
내 발과 손이 빙판길처럼 얼어버렸어요.
"아이들 정말 춥겠다"
"그러게 강사님이 아이들 데리고 올라가면서 업고라도 데리고 내려 온다며 올라갔는데"
"그런 말했어 대단하다"
그 순간 한덩어리로 뭉쳐진 사람들과 그 옆 좌우에 두아이가 스키를 타고 내려 오는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그런데 신기하죠.
콩알 보다 더 작은 점의 모임 옆에 선 두 아들이 눈에 쏘ㅡ옥 들어오니 말이에요.
율하 주하 빼고는 모두 무서워 해서 강사님이 뒤로 해서 아이들을 안고 내려왔데요.
율하 주하의 스키 캠프 첫날이 이렇게 끝이 났어요.
같이 가서 좋기도 했지만 아쉬움이 약간 남더라구요.ㅠㅠ
야간 스키를 타는 사람들을 보며 자다 깨다 했네요.
율하 주하는 일찍 일어나서 저 코스를 타자 이 코스를 타자 계획을 세우네요.
밥을 먹고 아이들이 동생과 함께 나갔어요.
이틀째는 자유스키를 타는 날이거든요.
나도 아이들 밥을 먹여 나갔지요
동생에게 아이들 잘 타고 있냐 물으니 어제 못 탔던 것 까지 타고 있다네요.
주말이 아니고 주중이라 좋은점
하나ㅡ사람이 없다.
둘 ㅡ리프트를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울 아들들 스키타는 모습 참 멋지네요.
아빠
우리 아들들 인생길을 걸을 때도 주님과 함께 저렇게 멋지게 걸어 가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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