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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민이가 하도 짜증을 내서 율민이에게 그랬지요.
"율민아엄마가 70살까지 살면 2십몇년 80살까지 살면 30몇년을 사는데 함께 기뻐하고 즐거워해야 할 시간에 왜 화를 내서 엄마 마음을 아프게 하지요?"
그랬더니 옆에 있던 우리 율하"엄마는 왜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세요"라고 하네요.
"율하야 엄마가 부정적으로 이야기 한게 아니고 사람은 누구나 태어나면 죽어요.  오늘이나 내일 아니면 일년후나 십년 후 아니면 삼십년 후든. "
그리고 율민이를 바라보았지요.
"함께 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왜 짜증내서 엄마의 아까운 시간을 버리게 만들지요"
율민이 아무말도 못하고  입만 쭉내밀고 있더라구요.
"엄마에게 할 말 없어요"
"죄송해요."
"알았어요.  다음엔 짜증 좀 내지 말아주세요."

그렇게 말하고 뒤돌아 서는데 진짜로 얼마남지 않았더라구요.
"진짜네. 진짜로 얼마 안남았네."
순간 하나님 앞에 설 때 나의 모습이 그려지더라구요.
"창피해라..... 하나님 앞에 창피해서 못서겠네."
나의 지나온 길을 되돌아보니 정말 부끄러운 길을 걸어왔더라구요.
"지금도 부끄러운데  하나님 앞에 서는 그때는 더 낯뜨거울 것  같네.....그래 이제라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며 살아겠네.
그런데  뭘 해서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지?"
갑자기 부활절 때 엄청 많이 샀던 수세미 실이 기억 나더라구요.
'수세미라도 하나씩 떠서 나눠 줄까? 그러다보면 누군가는 내 안에 계시는 하나님을 발견하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할 지 몰라.'
'1일 1선물 내 평생 날마다 선물을 줘야겠다.  그럼 누군가는 하나님 앞에 가서 내가 준 선물받고 예수님 믿게 되었다고 말 할 것 아니겠어.

그래서 내 인생 목표를 1일 1선물로 잡았습니다.

1일 1 선물시작이요.
1.  9월 19일 목요일 작은언니에게 수세미를 선물
 2.  9월 20일 금요일 수세미를 열심히 떠서 연재엄마에게 선물
3.  9월 21일 토요일 경미에게 꽃차 3병을 선물
4. 9월 22일 주일 라헬회장님이 회원이 없다고 하셔서 나를 회원으로 선물
5. 9월 23일 우리 믿음선생님께 오빠 맛있는 것 사주라고 십만원 선물
6. 9월 24일 부천 악기점 사장님께 장미꽃차 선물
     율민이 종이과자 선물
7. 9월 25일 스케이트선생님 꽃차 선물
8. 9월 26일 숙진이 장미꽃차 메리골드 선물
9. 9월 27일 텃밭 고추 따서 집사님 선물
10. 9월 28일 율하 생일파티. 희정이 영숙이 꽃차선물
11. 9월 29일
12. 9월 30일 막내 점심 선물
13. 10월 1일 화 할머니댁 방문 선물
14. 10월 2일 수 시현 하영이 수세미 선물
15. 10월 3일  목 언니네집 방문 선물
16. 10월 4일  금 영숙이네 순장님 꽃차선물
17. 10월 5일 토
18. 10월  6일 주일 울 사랑하는 집사님과 예찬이 떡볶이 대접
19.10월 7일
20. 10월 8일
21. 10월 9일 언니네 떡볶이 대접
22. 10월 10일 율하 율민이 만원 선물(장보러 마트 갈 때 사용 가능)
24. 10월 11일 아버지 하나님께 8만 2천원 선물
25. 10월 12일 김용현집사님 꽃차 선물
26. 10월 13일 저녁 외식 선물
27. 10월 14일 믿음선생님 컵밥 선물
28. 10월 15일 하연이와 피겨반 아이들 옥수수 선물
믿음선생님 옥수수 선물
29. 10월 16일 피겨 윤주맘 수세미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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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이공간 2019. 9. 25. 0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