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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너희는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 우리와 주를 본받은 자가 되었으니
데살로니가전서 1장 6절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은 사도바울이 데살로니가교회에 쓴 편지예요.
데살로니가 교회는 사도바울이  2차전도여행 때  세운교회였어요.


데살로니가교회는  바울이 전해준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구주로 믿었어요.
그리고 사도바울이 보여준  본을 받아 실생활에서 예수님의 말씀을 적용하며 살았어요.


그러자 유대주의자들은 데살로니가교회를 시기하고 미워했어요.
그들은  구원이 예수님의 복음이 아니라 율법으로 구원받는다고 믿었기 때문이에요.

유대주의자들은 사람들을 선동해서 데살로니가교회를 핍박하게 했어요.
그들은 데살로니가교회가 핍박을 받으면 두려워서 예수님을 떠나고 교회는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생각을 했기 때문이에요.


그러나 데살로니가교회는 핍박을 받았지만 두려워하지 않았어요.
오히려 성령님이 주신  기쁨으로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믿음을 지키며, 우상숭배를 버리고 오직 예수님만 본받아 살면서 다른사람들에게 믿음의 본을 보여주었어요.
그리고   이 땅에 다시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며, 복음을 전하며 거룩한  삶을  살았어요.


데살로니가교회가 엄청난 핍박을 이겨내며 믿음을 지켰다는 소문은 온 지역 교회로 퍼져나갔어요.
그리고 모든 교회는 데살로니가교회를 본으로 삼았어요.


우리나라에도 데살로니가교회와 같이 핍박을 이기고 믿음을 지켜 본이 된 교회가 있어요.
그 교회는 바로 평양 산정현교회예요
(평양산정현교회는 1906년 장대현교회에서 분립되어 산정현에 세워진 교회에요.)


1910년 한일합방으로 우리나라는 일본의 식민지가 되었어요.
일본은 우리나라 주권과 모든 것을 빼앗고,  민족말살정책과 죽은 일왕들의 사당을 만들어 놓고 사당에서 참배를  강요했어요.

많은 교회와 신학교는 우상숭배인 신사참배를 거부했어요.
이 일로 많은 목사님과  성도들이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죄로 끌려가   참옥한 고문을 당하고 순교를 당했어요.
일본의 핍박에도 믿음을 지키자
일본은 교회와 신학교를 폐쇠시켰어요.

그러나 일본이 아무리 핍박하고 교회와 신학교를 폐쇠시켜도  우리나라 교회는 성령님이 주시는 기쁨으로 믿음을 지켰어요.


그러나 정말 부끄러운 일이 일어났어요.
평양노회가 일본의 핍박앞에서 그만 신사참배는 우상숭배가 아니라는 것에 동의하고 일왕숭배에 무릎 꿇고 말았기 때문이에요.


그러나 평양 산정현교회는 신사참배는 하나님이 싫어하는 우상숭배라고 외치며 신사참배를 거부했어요.

산정현교회 목사님이신 주기철 목사님은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죄로 감옥에 여러번 끌려가서 무서운 고문을 당했어요.

그러나 주기절목사님은 5년4개월동안 감옥에 갇혀 고문을 당하면서도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지키며 신사참배를 거부했어요.

1940년 주기철목사님이 감옥에서 풀려나와 산정현교회로 돌아왔어요


산정현교회에  2천여명의 성도들이 모였어요.
주기철목사님은 성도들에게 ‘다섯 종목의 나의 기도’라는   최후의 설교 말씀을 전하셨어요.

나의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그리스도의 사람은
살아도 그리스도 인 답게 살고
죽어도 그리스도 인 답게 죽어야 합니다.

죽음이 무서워 예수를 저버리지 마시오.
풀의 꽃과 같이 시들어 떨어지는
(육체의) 죽음을 아끼다가
지옥 에 떨어지면 그 아니 두렵습니까?

한번 죽어
영원한 천국의 복락이 그 아니 즐겁습니까?
이 주기철 목사가 죽는다고 슬퍼하지 마시오.
나는 내 주님 외에
다른 신 앞에서 무릎을 꿇고는 살 수 없습니다.

더럽게 사는 것보다
차라리 죽고도 죽어
주님을 향한 정절을 지키려 합니다.
주님은 나를 위하여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주님은 최후의 피 한 방울까지도 다 쏟으셨습니다.
주님은 이렇게 나 위하여 죽으셨거늘
내 어찌 죽음 을 무서워하리요.
나에게는 일사각오가 있을 뿐입니다.

-심장으로 전하는 주기철목사님의 말씀-

주기철목사님의 설교를 알게된 일본의 경찰들은 이틀 후 주기철 목사님을 잡으러 왔어요.
결국 주기철 목사님은 감옥에 갇혀 모진고문을 당하다가 감옥안에서 순교하셨어요.

일본 일경들은 산정현교회를 폐쇠시키려고  총칼을 들고  교회로 몰려왔어요.

그 소식을 들은 성도들은 어떻게 했을까요?
다 도망갔을까요?
아니요.
산정현교회 성도들은 교회에 모여 하나님을 찬양했어요.
일경들은 총칼로 위협하며 무력으로 성도들을 끌어내고 교회를 폐쇠시켰어요.

그러나 산정현교회성도들은 교회가 폐쇠되고 예배드리다 걸리면 잡혀갈 위기의 시대를 살았지만 핍박을 두려워하지 않았어요.
오히려 가정집에 모여예배를 드리고 기도드를 드리고 주님이 오실날을 기다리며 복음을 전해 하나님나라를 확장시키며 하나님의 정의가 이뤄져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독립을 위해 헌신했어요.

사랑하는 아동부친구들
하나님은 모든 교회를 통해 하나님나라가 확장되어지기를 원하십니다.
데살로니가교회도 산정현교회도 핍박가운데서 성령님이 주시는 기쁨으로 믿음을 지키며 복음을 전해 생명을 살리는 거룩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래서 두 교회는 믿음의 본이되었으며 두교회를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이 되었어요.
사랑하는 아동부친구들 아동부친구들도 데살로니가교회와 산정현교회처럼 어렵지만 믿음을 지켜 본을 보이며 살아가는 친구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친구들을 통해 교회가 힘을 얻고 복음이 전해져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어지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아버지
우리 아동부친구들이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성령님이 주시는 기쁨으로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고 믿음을 지키게 해주세요.
우리 친구들이 지나온 자리가 믿음의 본이 되게 하시고 우리친구들이 전해준 복음을 듣고 많은 친구들이 예수님을 구주로 믿어 생명을 얻게 해 주세요.
우리 아동부  7월에 여름성경학교를 계회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주셔서 많은 친구들이 참석하게 해주시고 새로운 친구들도 많이 나올 수 있게 해 주세요.
그래서 그 시간이 하나님을 만나고 경험함으로 우리아이들 인생에 최고로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게 해 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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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이공간 2023. 6. 23. 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