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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1장 41ㅡ42
예수께서 불쌍히 여기사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시니
곧 나병이 그 사람에게서 떠나가고 깨끗하여진지라

오늘 말씀은 겸손한 믿음을 가졌던 나병에 걸린 사람의 이야기에요.


유대인들은 나병에 걸리면 죄를 지어 하나님께 벌을 받았다고 생각했어요.
왜냐하면 이 병은 사람이 고칠 수 없는 병이었기 때문이에요.

그러나 나병은 특별히 죄를 많이 지은 사람만 걸리는 병은 아니에요.
누구나 걸릴 수 있는 병이지요.


그러나 이 나병에 걸린 사람들은 살아 있어도 죽은사람과 같았어요.
왜냐하면 집과 성에서 쫓겨나 혼자살아야 했으며 머리털을 밀고 찢어진 옷을 입고 입으로는 " 부정하다 부정하다"라고 외쳐 일반인들이 멀리서도 알아보고 피할 수 있도록 해야 했기 때문이지요


이렇게 나병에 걸려 고통가운데 살아가는 한 사람이 있었어요.
이 사람에게는 소망이 없었어요.
소망을 잃어버리고 고통가운데 살던 이 사람에게 예수님의 소문이 들려왔어요.

신기한 것은 이 사람이 소문만으로 예수님을 알게되는데 예수님이 마음만 먹으면 자신을 깨끗하게 하실 수 있는 분이시라고 믿었다는 것이에요.
참으로 겸손한 믿음이지요.


겸손한 믿음을 가진 이 사람은 날마다 기도했어요.
"예수님~예수님 만나고 싶어요. 예수님 저를 만나주세요. 그래서 제 병을 고쳐 주세요."

그런데 어느날 이 나병환자의 귀에 예수님이 동네에 들어가셨다는 소식이 들려왔어요.


이 나병에 걸린 사람은 이 소식을 듣고 어떻게 했을까요?
이 나병환자는 많은 고민을 했어요.
"동네에 들어가다가 걸리면 돌에 맞아 죽을 수도 있는데.... . 그러나 오늘 예수님을 만나지 않으면 다신 못 만날지 몰라. 그래 예수님을 만나러 가야겠어"
나병에 걸린 사람은 마음을 굳게 하고 예수님이 들어가신 동네를 향해서 걸어갔어요.
"돌아갈까? 아니야. 예수님을 만나면 예수님이 고쳐주실 거야. 어차피 병들어 죽거나 돌에 맞아

죽거나 죽는 것은 똑같잖아. ."
나병에 걸린 사람은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 동네로 들어 갔어요.


그리고 기회를 보다가 예수님 앞에 나아와 겸손하게 엎드렸어요.
"예수님 예수님께서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고칠 수 있으십니다. 그러니 저를 고쳐주세요."
예수님은 겸손한 믿음을 가진 그 사람을 보시며 마음 아파하셨어요.

그리고 예수님은 손을 내밀어 그사람을 만져 주셨어요.
말씀만으로도 고치실 수 있는데 예수님은 왜 율법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셨을까요?
예수님은 이 모습을 통해 율법도 중요하지만 사랑도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셨어요.


예수님은 겸손한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는 그 사람에게 말씀하셨어요.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예수님이 말씀시자 예수님의 말씀대로 나병환자에게서 나병이 떠나가고 깨끗하게 되었어요.

예수님은 그 사람에게
"제사장에게 가서 너의 몸을 보이고 모세가 명한 것을 드리도록 해라."라며 그 사람을 보내셨어요.

예수님께서 이 사람을 제사장들에 보낸 것은 제사장이 공식 선포를 해줘야 성안에 들어갈 수 있고 다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 수 있기 때문이에요.

사랑하는 친구들
예수님은 병든자를 고치시고 정결하게 하시는 분이세요.
이 나병환자처럼 예수님의 은혜를 받고 싶으시지요?
그럼 예수님께서 꼭 고쳐주실 것이란 겸손한 믿음을 가지시면 돼요.
우리가 이런 믿음을 가지면 이 나병환자처럼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 누리게 될거예요.
우리친구들~
겸손한 믿음을 가지셔서 기도하는 모든 것이 이뤄지는 놀라운 축복을 받아 누리세요.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나병환자처럼 우리도 겸손한 믿음을 가지게 해 주셔서 고치시고 회복시키시는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게 해주세요.
아버지 하나님 코로나가 깨끗하게 사라지게 해 주셔서 어린이집도 유치원도 교회도 나올 수 있게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사랑많으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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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이공간 2020. 6. 16. 0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