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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가 입춘이었는데 입춘 지난 오늘이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이라고 하네요.

내일 엄마를 모시고 서울에 가야 해서 따뜻한 옷이 집에 있나 찾으러  옷장 문을 열었습니다.



옷장에  아빠 옷이 빠진 빈자리와.... 아빠가 그토록 소중히 여기던 보훈처에서 준 재킷이 눈에 들어왔어요.

언니들은 예수님을 안 믿어서 그런지 49제 안에 모든 물건을 버리라고 하더라고요.

솔직히 49제가 아니어도  조금만 더 가지고 있다가 정리할 생각이었어요.


그리고 그날도 아빠 옷을 옷걸이에서 빼면서  이렇게 울 었습니다.

모든 옷을 정리했는데 보훈처에서 준 재킷하나는 버릴 수가 없더라고요.

생전에 입으시고 그 옷을 입은 아빠를 자랑스러워하셨거든요.

자랑스러워하시던 아빠얼굴이 떠오르니 갑자기 감춰뒀던 눈물이 왈칵 쏟아졌어요.

우는 것이 부끄러운 것은 아닌데...

아직도 저는 저의  우는 모습을  아이들 포함 누군가에게  보여주는 것이 익숙지가 않네요.

그래서 이렇게 장롱에 얼굴을 파묻고  울었어요.

육체적으로 가해지는 고통도 없는데 왜 이렇게 아플까요?


아빠가 고통스러워하던 그 시절만 생각하면 더 아프고  슬픈데....

천국가면 만난다는 천국 소망이 있음에도 아직도 이렇게 아파요.

아빠가 정말 그립고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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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이공간 2025. 2. 4.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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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께만  예배하고
하나님의 구원 계획대로 예수님의 복음으로 생명을 살리는 복의 근원이 되는  나라를 만들고 싶으셨어요.


그래서 하나님은 하나님의 통치를 받으며 복의 통로로 살아 갈 사람을 부르셨어요.

그 사람은  바로 아브라함이에요.

아브라함은 하란에 살고있었어요.
아브라함의  아버지 데라는 우상을 만들어 파는 사람이라 큰 부자였어요.
그래서 아브라함에게는
크고 좋은 집과 넓은 땅  양과 소와 종들도  많이 있었어요.

그리고 아브라함에게는 사랑하는 친척들과 친구들도  아주~ 아주 ~ 많이 있었어요.

아브라함은   좋은집과 좋은 땅 그리고 사랑하는 친척들과 친구들이 있는 안전하고  마음 편안히 살 수 있는 하란을 떠나고 싶지 않았어요.

그런데 어느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찾아와 말씀하셨어요.
"아브라함아~ 너는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너에게 지시한 땅으로 가거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고,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며 (크게 떨쳐지고) 너를 복이되게 해주겠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해 주셨어요.

친구들 아브라함은 어떻게 했을까요?

아브라함의 나이는 75세 할아버지였어요.
아브라함에게는 자녀가 한명도 없어 큰 민족을 이룰 가망성이 없었어요.
그리고 좋은 집도 좋은 땅도 친척과 친구들도 안전도 포기해야 하는 것이었어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떠난다는 사람의 눈으로 볼 때  행복 끝 불행의 시작인 것이었어요.

그런데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즉가 순종했어요.

아브라함을 행복하게 해줬던 모든 곳을 버리고 하나님이 약속하신 약속의 땅으로 갔어요.

하나님이 지시하신 가나안 땅이 하란에서  가까웠을까요?
아니요.
가나안 땅은 하란에서 1,400킬로미터나 떨어진 아주 먼 곳에 있었어요.

아브라함은  이 먼곳,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 가나안 땅을  향해 걷고 걷고 또 걸어서  갔어요.

아브라함이 가나안 땅에 도착했을 때 하나님의 약속이 다 이루어졌을까요?
아니요
하나님의 약속이 "뿅"하고  이뤄질 줄 알았는데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에요.

아브라함은 어떻게 했을까요?
하나님께 왜 약속을 지키지 않냐고 불평하고 원망 했을까요?
아니요
그러나 아브라함은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않았어요.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기다렸어요.

어느덧 세월이  흐르고 흘러  아브라함의 나이가 99세가 되었어요.
하란을 떠나온 지  24년이나 된 것이에요.

99살의 할아버지가 된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불평하거나 원망하지 않았어요.
오히려 99살이 되어서도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그 약속이 이뤄지기를 기다렸어요.

하나님께서 믿음을 잃지 않고 기다리는 아브라함을 찾아오셨어요.
" 아브라함아 네 아내 사라가  내년 이맘때에 아들을 낳을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약속대로 사라가 아들 이삭을 낳았어요.
90세에 사라는 엄마가 되고 100세에 아브라함은 아빠가 된 것이에요.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대로  큰민족을 이루게 되었으며, 복의 근원이 되어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모든사람들의  조상이 되었어요.

하나님께서 믿음을 잃지 않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린 아브라함에게 복을 내려주신 것이에요.

사랑하는 소년부친규들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기다리며 사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에요.
하나님의 약속은 아주 오랜 시간 기다려야 할 수도 있어요.
그러나 하나님은 아브라함처럼 믿음을 잃지 않고 기다리면  하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이 하신 약속을 꼭 지켜주신답니다.

사랑하는 소년부 친구들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기다림으로  믿음을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이 약속하신 복을 받아 누리는 친구들 되세요.

친구들은  예수님의 복음을 전해 생명을 살리는 복이 되시고 하나님이 약속하신 가나안 천국을 소유하는 친구들 되시기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약속의 말씀을 듣고 믿고 순종하며 하여 떠나 오랜 세월 하나님이 약속하신 약속이 이루어지기를 기다리며 기다렸습니다.
하나님은  불평하거나 원망하지 않고 믿음으로 기다리는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의 때에 약속을 이뤄주셨습니다.
우리 소년부 친구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믿고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아 누리는 복의 통로가 되게 해 주세요.
사랑많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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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이공간 2025. 2. 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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