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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리로 가는 길은 여러개의  길이 있었어요.

그중 해변으로 가는 길과, 베레아를 거쳐서 가는 길, 그리고 사마리아를 통과하여 가는 길이 있었어요.

유대에서 갈릴리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은  사마리아를 가로질러 가는 길이었어요.

그러나  유대인들은 사마리아 사람들이 이방 사람들과  결혼해 피를 더럽혔다고 사마리아 사람들을 개 돼지처럼  생각했어요.
( BC722년  앗수르에 멸망 당한 후 이주민과 결혼)

그래서 사마리아 사람들은 예루살렘에서 예배를 드리지 않고 그림심산에 성전을 건축하고 그곳에서 예배를 드렸어요.

예수님은 유대를 떠나 갈릴리로 향하여 가셨어요.

예수님은 유대인들처럼 먼길로 돌아가지 않고  사마리아로 들어가셨어요.

예수님은 수가라는 사마리아의 한 마을에 도착했어요.
그것은 야곱의 우물이 있는 곳이었어요.

예수님은 피곤하여 우물곁에 앉으시고 제자들은 음식을 사로 마을에 들어갔어요.

그 때 사마리아 여자가 물을 뜨러 우물로 나왔어요.

예수님은 그 여인에게 물을 달라고 하셨어요.
그 여인은 예수님이 유대인인 것을 알았습니다

여인은 유대인인 예수님이 자기에게 물을 달라고 하자 약간 빈정거리듯 말했습니다.
"당신은 유대인인데 왜 나에게 물을 달라고 하세요"

예수님은 사마리아 여인에게 말씀하셨어요.
" 네가 하나님의 선물(성령이나 속죄의 은총을 베푸실 그리스도)과  네게 물을 달라는 이가  누군지 알았다면 네가 그에게 생수를 달라고 했을 것이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여자가 말했어요.
"선생님  여기는 물 길을 그릇도 없고 우물은 깊은데 어디서 그런 물을 구할 수 있어요?"
여인은 염소가죽에  세개의 막대기로 벌려 놓은 두레박이 밧줄에 묶여 있음에도 유대인인 예수님이 부정하다고 빌려 쓰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며 물었어요.

여인은 야곱도 야곱의 후손들도  동물들도 다먹을정도로 마르지 않는 좋은 우물은  결코 없을 것이라 생각하고 예수님께 물었어요.
"선생님이 야곱보다 크니이까?"
여인은 야곱보다 큰 이는 메시야밖에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어요

예수님은 여인에게 말씀하셨어요.
"이 물을 마시면 목마르지만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러자 여인이 자신의 수고와 목마름을 덜어줄 물이라는 말을 듣고 예수님께 달라고 간구했어요
"선생님 저에게도 그 물을 주세요."

예수님은 여인에게 예수님이 메시야 됨을 알려 주고 여인이 회개하기를 원하셨어요
"네 남편을 데려오너라"
"저는 남편이 없어요"여인이 짧게 말했어요.

"네 말이 옳다 너에게는 남편 다섯이 있었으나 지금 너와 살고 있는 사람도 네 남편은 아니다"

여인은 자신의 죄를 알고 있는 예수님께 말했어요
"선생님 선생님은 예언자이십니다. 우리 조상들은 여기서 예배를 드리라고 하고 유대인들은 예루살렘에서 드려야 한다고  하는데 어디서 예배를 드려야 하나요?"
여인은 어디에서 예배를 드려야 하는지 알고 싶었어요.

예수님은 여인에게 말씀하셨어요.
"이 산이든 예루살렘이든 예배드리는 장소가 문제가 되지 않는 때가 오고 있다.
영적인 진실한 예배를  드릴 때가 바로 이때다 그리고 아버지는 이런 사람을 찾을 것이다."

예수님은 계시에서 가장 근접했던 유대인과 사마리아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리지 못했지만
(유대인들의 예배는 형식적이며 신령한 것이 아니었고 사마리아의 예배는 성경이 가르치는 바에서 벗어났음) 예수님이 오심으로  온 인류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되었다고 말씀 해 주셨어요.

여인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메시야가 오실 것을 알고 있어요"라고 말했어요.
예수님이 여인에게 예수님이 누구신지 드러내셨어요.
"내가 바로 그 메시야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여인이 물동이를 버려두고 마을로 가서 메시야를 만났다고
전했어요.

그러자 사람들이 예수님앞으로 나왔어요.
사마리아 사람들은 예수님의의  말씀을 듣고 예수님을 믿었어요.

예수님은 사마리아에 이틀 계시면서 유대인에게도 사마리아인에게도 메시야가 되심을 말씀하셨어요.
사마리아 사람들은 예수님이 모든 사람의 구주가 되심을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믿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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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이공간 2016. 3. 13. 0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