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하신 예수님이 찾아오셨어요.

이 날 곧 안식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의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요한복음 20장 19절

안식후 첫날 저녁때였어요.
예수님의 제자들은 막달라 마리아가 예수님의 소식을  전해 주었지만 예수님이  부활 하셨다는 것을 믿지 않았어요.
"어떻게 죽은 사람이 다시 살아 날 수 있  어"라며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못하고 두려워서 문을 잠그고 숨어있었어요.

부활하신 예수님은  문이 잠겨져 있는데 문을 열지 않고 방 안으로 들어오셨어요.
"평강이 있을지어다. 샬롬!"예수님은 두려워 떨고 있는 제자들에게 평강을 선포하셨어요.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손에 못자국과 옆구리에 창자국을 보여주셨어요.
두려워하던 제자들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고 기뻤어요.
"와 예수님 예수님이시군요"
예수님은 기뻐하는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어요.
"아버지께서 나를 보냄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예수님은 제자들과 여러 이야기를 하시다가 제자들에게서 떠나가셨어요.

그런데 12명중 한명인 도마는 예수님이 오셨을 때  함께 있지 않았어요.
도마가 제자들이 있는 방에 들어오자  제자들이 도마에세 말했어요.
"우리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다네.  예수님이 말씀하시던 대로 부활하셨어. 오늘 우리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다네"
그러자 도마가 제자들을 향해  말했어요.
"흥 무슨말이야   죽은 사람이 어떻게 살아날 수 있어.
내가 내 손가락으로 예수님의 못자국에 넣어보지 않고는 믿을 수 없어"라고 말하며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지 않았어요.

그리고 여러날이 지나 예수님이 부활하신 지  8일째가 되었어요.
예수님의 제자들은  집에 모여 문을 꼭 닫고 있었어요.
이번에도 예수님은 문을 열지 않고  제자들 앞에 나타나셨어요.
"평강이 있을지어다"
그리고 예수님은 도마에게 말씀하셨어요
"도마야 네 손가락을 내밀어 내 손에 못자국과 옆구리의 창자국에 넣어보아라" 도마는 예수님 앞에 엎드렸어요.
"예수님 예수님은 나의 주님이시며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이 도마의 신앙고백을 듣고 도마에게 말씀하셨어요.
"도마야 너는 나를 본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단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제자들과 40일 동안 함께 하시면서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