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누가복음 15장 20절
이에 일어나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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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계시는 곳에 세리와 죄인들이 말씀을 들으러 가까이 왔어요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죄인들을 반기시는 예수님을 비난하고 비웃었어요
"흥 저들이 심판 받아 마땅한 죄인들인 걸 모르나 봐. 하나님이시라면 분명 저들을 심판하셔서 모두 죽게 하셨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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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예수님께서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의 비난하는 소리를 못 들으셨을까요?
아니요.
예수님은 모든 소리를 듣고 계셨어요.
예수님은 예수님에 대해 그리고 하나님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내가 온 것은 죄인을 찾아 구원 하려 함이란다"
그리고 예수님은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을 알려주시려고 말씀을 시작하셨어요.
아버지와 탕자의 이야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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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마을에 큰 부자가 아버지가 살고 있었어요.
이 아버지에게는 두 아들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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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어느 날 작은 아들이 아버지를 찾아와 말했어요.
"아버지 아버지가 죽으면 어차피 그 유산을 나에게 줘야 하잖아요. 그러니 어차피 줄꺼 지금 뚝 반으로 나눠서 나에게 주세요."
유산이란 돌아가시기 직전이나 돌아가신분이 자녀에게 남겨주는 재산을 말해요.
그런데 이 둘째아들은 아버지가 건강하게 살아 계신데 죽은 아버지 취급을 하며 유산을 달라고 하는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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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둘째 아들의 말을 듣고 속상했어요.
그리고 마음이 아팠어요.
그러나 둘째 아들에게 아버지의 재산을 반절 나누어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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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을 받은 아들은 신났어요.
"야호~ 신난다. 아버지를 떠난 먼 곳에 가서 자유롭게 살아야지 "
아들은 아버지의 재산 반절을 가지고 아주 먼 나라로 갔어요.
그리고 아들은 먼 나라에 가서 아버지의 재산을 흥청망청 돈을 다 써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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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다 쓴 아들은 친구들에게 가서 돈을 빌려달라고 했지만 누구도 돈을 빌려주지 않았어요.
" 내가 자네를 어떻게 믿고 내 돈을 빌려주나 흥~ 다른데 가서 알아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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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결국 아들은 돼지를 치는 일을 하게 되었어요.
둘째 아들은 배가 너무고팠어요.
"아 배고파. 돼지가 먹는 밥이라도 먹어볼까?"
아들은 배가 너무고파서 돼지들이 먹는 열매를 찾았지만 돼지밥조차 주는 사람이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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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은 배가고파 엉엉 울었어요.
그리고 아버지를 떠나 자유롭게 사는 것이 행복 할 것이라 생각했던 자신의 생각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알게 되었어요.
"아버지 죄송해요. 아버지 죄송해요."
배가고파 죽어가던 아들은 회개의 눈물을 흘렸어요.
그러다가 아들은 생각했어요.
"우리 아버지 집의 하인들은 이렇게 배고프지는 않을 텐데. 그래 결심했어 아버지에게 돌아가야겠어. 아버지께 가서 하나님과 아버지께 죄를지었습니다 용서를 빌고 하인으로 써달라고 부탁드려야 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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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은 비틀거리며 아버지가 계시는 집을 향해서 걸어갔어요.
아들이 비틀거리며 집 가까이 왔을 때 둘째 아들을 기다리던 아버지가 아들을 알아봤어요.
그리고 돌에 발이 찢기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맨 발로 아들을 향해서 달려갔어요.
아버지는 아들을 얼싸 안고 아들의 볼에 입맞 추고 좋아하셨어요 .
아들이 아버지에게 말했어요.
"아버지 제가 아버지의 재산을 다 써버렸어요 용서해주세요. 그리고 이제부터 저를 아들이 아닌 아버지의 하인으로 써주세요."
그러자 아버지가 아들에게 말했어요.
"무슨말이냐 괜찮다. 괜찮아 네가 살아 돌아온 것 만으로도 나는 괜찮단다."
아버지는 아들을 용서하시고 다시 아들에게 좋은 옷을 입히고 반지를 끼워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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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하인들에게 잔치를 위해 소를 잡으라고 했어요.
릴리리야~
릴리리야~
아버지는 돌아온 아들을 위해 잔치를 벌였어요
"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왔습니다. 다시 살아온 아들을 축하해 주세요."
많은 친척과 가족들은 집나간 둘째가 돌아오기를 기다린 아버지의 사랑을 알기에 함께 기뻐하고 즐거워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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맏아들은 밭에 일하고 돌아오다가 집에서 나는 소리에 대해 하인에게 물었어요.
"이게 무슨소리냐?"
그러자 하인이 대답했어요.
"주인님의 동생이 돌아와서 주인님의 아버지가 동생을 위해서 잔치를 베푸셨습니다."
그 말을 듣고 큰아들이 아버지에게 화가 났어요.
"나는 이렇게 열심히 일을 했는데 아버지의 재산을 탕진한 둘째를 위해서 잔치를 베풀었다고 흥. 내가 집 안으로 들어가나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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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즐거워하던 아버지가 밖에서 화를 내는 큰아들의 소리를 들었어요.
아버지는 밖으로 나가 큰아들을 맞이했어요.
"애썼구나 얼른 들어와 씻고 먹도록 해라."
그러자 큰 아들이 말했어요.
" 아니 아버지 내가 아버지의 뜻을 어긴일도 없고 매일 열심히 일했는데 그런 나에게는 친구들이랑 먹고 즐기라고 염소한 마리도 안 주시더니 아버지의 살림을 다 잃어버린 저 아들을 위해서는 살찐 송아지를 잡으시고 잔치를 벌리셨어요."
그러자 아버지가 불평하는 큰 아들에게 말했어요.
"아들아 내 것이 다 내것이란다.
이 네 동생은 죽
었다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얻어서 내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란다."
예수님은 예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사랑을 알지 못하는 바리새인과 서기관들 유대인들에게
아버지의 사랑을 통해 알려주셨어요.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죄인이 회개하고 돌아오면 아용서하고 기쁨으로 맞이 해주시는 분이심을 알려주셨어요.
아버지의 사랑을 알고 비판하거나 막아서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처럼 환영하고 기뻐해야 된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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