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마가복음 12장 44절
그들은 다 풍족한 중에서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의 모든 소유 곧 생활비 전부를 넣었으니라 하시니라
예수님은 유대인들과 이야기를 하는 것을 멈추시고 헌금함 앞에 앉으셨어요.
헌금함 옆에는 헌금을 징수하는 제사장들이 있었어요.
헌금징수 제사장은 사람들이 헌금을 할때마다 헌금액수를 세어 크게 외쳤어요
"1달란트요"
"백고드란트요" 이렇게요.
사람들은 헌금을 많이 한사람을 칭찬했어요.
"와-저렇게 헌금을 많이 하다니.
저사람은 하나님께 복은 사람이야."
그리고 헌금을 조금한 사람은 손가락질하며 욕했어요.
"저사람은 하나님께 죄를 지어 저렇게 가난하게 사는 죄인이야"라구요.
사람들은 헌금을 많이하면 하나님께 복을 받은 사람
헌금을 적게하면 하나님께 죄를 지은 죄인이라고 낙인을 찍었어요.
헌금은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에요.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서 드리는 것이에요.
그런데 사람들은 헌금을 드리면서 하나님보다 사람을 더 찾았어요.
여기 큰 부자가 있어요.
이 부자는 두리번두리번 거리며 사람들을 찾고있어요.
"아싸 저기 사람들이 많이 올라돈다. "
부자는 돈이 든 큰 가방을 들고 헌금통 앞으로 달려갔어요.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다 들을 수 있도록 헌금함에 동전을 던져 넣았어요.
쨍그랑 쨍그랑
부자가 헌금을 넣자 모든 사람들이 멈춰서서 부자가 헌금하는 것을 바라보았어요."
"6드라크마요."
징수제사장이 크게 외쳤어요.
1드라크마는 요즘으로 말하면 십만원정도 해요.
육드라크마는 육십만원정도의 돈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부자가 육십만원정도의 돈를 헌금함에 넣자 사람들은 부자가 칭찬했어요.
"와아 하나님께 복 받은 사람이네"
또 다른 부자자 헌금함 앞으로 와서 헌금을 했어요.
'아이고 아까워라 내 피같은 돈. 사람들만 없으면 안할텐데. 사람들이 바라보고 있으니 안할수도 없고..."
이런생각을 하며서 부자는 사람들의 눈을 의식해서 아주 공손한 모습으로 헌금함에 헌금을 넣었어요.
" 와아 어떻게 저렇게 많은 금액을 저렇게 공손한 모습으로 드릴 수 있을까? 정말 존경스럽다."
헌금 맡은 제사장이 크게 외쳤어요.
"200렙돈이요"
1렙돈이 천원정도이니
이백렙돈은
이십만원정도 해요
사람들이 칭찬을 했어요.
"와아 하나님께 복을 받은사람이네"라구요.
이 여인은 남편이 일찍 죽어 과부가 된 여인이에요.
이 여인에게는 2렙돈이 전재산이었어요.
1렙돈은 얼마? 천원이지요
2렙돈은 2천원이에요.
하루 한끼 밥값도 안되는 돈이 전부인 이 과부여인은 사람들이 없는 틈을 타 헌금함 옆으로 다가갔어요.
그리고 자신의 손에 꼭 쥐고 있었던 2렙돈을 헌금함에 넣었어요.
"하나님 감사합니다.
메시야이신 예수님을 만나게 해주시고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 말씀을 듣게하시고 나도 하나님의 자녀이고 하나님께 사랑받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과부여인은 감사하며 예물을 드렸어요.
예수님을 만난 것이 감사하데요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 말씀을 들어서 감사하데요
예수님을 통해서 자신도 하나님의 자녀이고 하나님께 사랑받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서 감사하데요.
유치부 친구들 이게 바로 진정한 감사예요.
가족이 있건 없건
돈이 있건 없건
건강이 있건 없건
예수님이 나를 위해서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영원한 생명을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삼아주신 것 때문에 감사하는 것이 진짜감사예요.
"두렙돈이요."징수 제사장이 소리쳤어요.
사람들은 두렙돈을 헌금한 과부여인에게 손가락질을 했어요.
"하나님께 죄를 지어 가난하게 된 저 죄인"이라구요.
예수님은 사람들과 달라었어요.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과 감사한 마음으로 드리는 과부의 헌금을 정말 귀하게 생각하셨어요.
그래서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는데 여기 있는 어떤 사람보다 저 과부가 가장 많은 헌금을 했단다."
제자들은 이해 할 수 없었어요.
저 과부보다 수만배 더 많이 헌금한 사람도 있는데 저 두렙돈을 헌금한 여인이 가장 많이했다고 말씀하시니 말이에요.
예수님께서 다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어요.
" 부자들은 있는 것 중에서 얼마를 넣었지만 저 여인은 생활비 전부를 넣었기 때문이다."라고 말씀하셨어요.
두렙돈은 겨우 무엇이라도 사먹어 목숨을 유지할 수 있는 과부여인의 생명과도 같은 돈이었어요.
그런데 과부여인이 자신의 목숨을 유지할 수 있는 그 돈을 하나님께 드린 것이에요.
예수님은 자신의 목숨을 유지하는 것보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께 감사하며 드린 과부의 믿음을 크게 보시고 칭찬해 주신 것이에요.
친구들
헌금은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에요.
예수님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감사함으로 드린 과부의 헌금을 칭찬하셨어요.
우리친구들 오늘 말씀을 기억하고 많고 적고가 아니라 감사함으로 준비된 헌금을 하나님께 드리시는 친구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우리친구들도 제자 과부처럼 하나님께 드리기를 즐겨하세요
물질뿐만 러니라 내 시간도 내 재능도 드리세요.
그럼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고 나를 통해 오병이어의 기적이 역사를 보게 될 것이라 믿어요.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드립니다 우린 때론 사람의 눈을 의식해서 가식적으로 드리는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아버지 사람의 눈이 아닌 하나님을 의식하며 사랑하는 마음과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헌금을 드릴 수 있게 해주세요.
감사합드립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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