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그 어린아이들을 안고 그들 위에 안수하시고 축복하시니라(막 10장 16절)
예수님이 살던 시대에 사람들은 어린이를 무가치하게 생각했어요.
왜냐하면 어린이는 국가에서 시키는 일(노역)도 못하고 전쟁이 일어났을 때 나가서 싸움도 못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그당시 어린아이들의 위치는 소나 말보다 못한 가장낮은사람 가장약한사람이었어요.
그런데 어느날 예수님께서 어린아이를 사람들 가운데 세우셨어요.
사람들이 가장 낮은자 가장 약한자라고 무시하는 어린아이를 사람들 가운데 세우신 것이에요.
사람들은 예수님이 무슨 말씀을 하시나 궁금해서 귀를 쫑긋하고 예수님을 바라보았어요.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어요.
"어린아이를 섬겨주어라. 어린아이를 섬겨주는 것이 내게 한 것이란다. "
예수님 말씀을 들은 사람들은 깜짝놀랐어요.
예수님께서 자신들이 무시하는 어린아이를 섬겨주라고 하셨기 때문이에요.
사람들은 속으로 생각했어요.
"어떻게 어른인 내가 저란 어린아이를 섬겨주겠어. 어린아이들이 어른인 나를 섬겨줘야지"
"어떻게 선생님인 내가 저런 어린아이를 섬겨주겠어. 어린아이가 선생님인 나를 섬겨줘야지"
"어떻게 돈 많은 내가 저런 어린아이를 섬겨주겠어. 어린아이들이 나를 섬겨줘야지"라구요.
사람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들었지만 어린아이들을 섬길 마음이 전혀 없었어요.
그러나 예수님은
"저 어린아이를 섬겨주어라 저 어린아이를 섬긴 것이 나에게 한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어요.
예수님의 이 말씀은 "너희들 나를 구주로 믿지? 그럼 그 믿음을 약한사람을 섬기는 것으로 나타내야 해"라는 말씀이에요.
유치부 친구들 예수님을 구주로 믿으시지요?
아멘
그럼 예수님의 이름으로 약한사람을 도와주고 사이좋게 지내고 나눠줘야 해요.
이게 섬김이에요.
그리고 며칠 후가 되었어요.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이 들려주시는 하나님 나라와 복음을 듣기 위해 예수님 주위로 몰려들었어요.
그 중에는 몸이 병들어 아픈사람
마음이 병들어 아픈사람
귀신들린사람들도 있었어요.
그리고 어린아이를 데리고 온 엄마아빠도 있었어요.
이 엄마아빠는 자신의 자녀들과 함께 예배드리고 자녀들과 함께 예수님 말씀을 듣고 예수님께 특별한 축복기도를 받게 해 주기 위해 온 것이에요.
그런데 사람들은 엄마아빠와 어린아이들을 째려보았어요.
'저렇게 시끄러운 아이들을 왜 데리고 왔어.
예수님의 말씀을 들을 때 방해되니 얼른 집으로 돌아가
'라는 눈이였어요.
그러나 엄마아빠는 집으로 돌아가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엄마아짜들은 아이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아이들과 함께 예수님 말씀을 듣고 아이들에게 예수님의 축복기도를 받게 해 주고 싶었기 때문이에요.
예수님의 제자들도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온 엄마아빠를 보았어요.
예수님의 제자들이 말했어요.
"안돼요 안돼 어린아이들은 올 수 없어요. 얼른 아이들을 데리고 집으로 가세요."
그말을 듣고 엄마 아빠가 말했어요.
"우리도 같이 예배드리고 예수님 말씀을 듣고 예수님께 축복기도를 받고싶어요."라고 말했어요.
그러자 제자들은 엄마아빠를 꾸짖었어요.
"아이들이 떠들면 말씀을 듣는데 방해 되니 아이들을 데리고 집으로 그러니 돌아가세요.
그러자 엄마아빠가 다시 대답했어요.
"안돼요. 돌아갈 수 없어요. 우리도 아이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예수님 말씀을 듣고 예수님께 축복기도를 받고 싶어요."
그러자 예수님의 제자들이 더욱 큰 목소리로 엄마아빠를 꾸짖었어요.
" 이런 어린 아이가 어떻게 예배를 드리고 이런 어린아이가 말씀을 듣는다고 깨닫기나 하겠어요. 예수님 피곤하게 하지 말고
얼른 아이들 데리고 돌아가세요."
예수님의 제자들은 집으로 돌려보내려고 하고 엄마아빠는 돌아가지 않겠다고 실랑이를 하는 모습을 예수님이 보셨어요.
예수님은 화가나고 슬프셨어요.
왜냐하면 예수님은 순수한 어린아이들이 예수님께 와서 예배드리고 예수님 말씀을 듣고 축복을 받는 것이 좋았기 때문이에요.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어요.
"어린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막지말아라. 하나님의 나라는 어린아이처럼 하나님을 순수하고 겸손하게 사랑해야 가는 곳이란다."라고 말씀하셨어요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고 어린아이들을 안고 그들위에 안수하시고 축복해주셨어요
예수님은 의심없이 순수하고 겸손하게 하나님을 사랑하고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는 어린아이들을 사랑해주셨어요.
그리고 하나님나라 백성 삼아주셨어요.
유치부친구들
예수님은 우리 유치부친구들이 하나님께 예배하고 하나님 말씀을 듣고 축복 받기 위해 교회오는 것을 좋아하세요.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해주시고 하나님 자녀 삼아주신답니다.
전도사님은
우리 유치부 친구들 모두가 의심없이 순수한 믿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시고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김으로 하나님께 사랑받고 하나님 나라를 소유한 친구들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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