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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유대인들의 명절이 되자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어요.

예수님은 예배를 드리시지 않으셔도 되는 분이세요.
왜냐하면 예수님은 성부하나님이시기 때문이에요.
예수님은 예배를 받으시는 분이시지 예배를 드리시는 분이 아니세요.
그런데도 예수님이 예배를 드리러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신 것은 제자들에게 본을 보이시기 위함이셨어요.

예수님은 예루살렘 북편에 있는 양문을 지나 베데스다라하는  연못으로 가셨어요.

베데스다 연못 주위에는  행각이 다섯이 있었고 그 곳에는 병을 고침 받으려는 온 사람들로 가득했어요.
여기서 행각은 우리나라 지붕있는 정자를 생각하시면 돼요.

그런데 친구들 병을 고침 받으려면 어디로 가야하지요?
맞아요 병원으로 가야해요.
아니면 그 당시 큰 능력으로 병자들의 병을 고쳐주시는 예수님께 가야 하든지 했어요.

그런데 이 사람들은 병원도 아니고 예수님께도 아니고 왜 이 베데스다 연못 앞에 앉아 있는 것일까요?
그것은 베데스다 연못에 전해져 내려오는 전설 때문이에요.
베데스다 연못에는 천사가 가끔 내려와 물을 움직이는데 그때 처음으로 연못에 들어가는 사람은 병을 낫는다는 전설이 전해져 오기 때문이에요.

친구들 생각해 보세요.
세상을 창조하신  성자 예수님이 지금  그들과 함께 하시면서 병든자들의 병을 고쳐주시는데 이 사람들은  누굴 믿고 누굴 바라봐야 겠어요.
당연히 예수님이지요.

그런데 베데스다에 모인병자들은  예수님을 찾지 않고 물만 눈 빠라 바라보고 있는 것이에요

자 그림을 잘 보세요.
어떻게 되었지요?
베데스다 연못의 물이 출렁출렁 움지고 있어요.
그럼 그 곳에 있던 병자과 가족들은 어떻게 하겠어요.
제일먼저 연못속에 들어가려고 죽을 힘을 달려서 연못을 향해 달릴 것이에요.

그것이 낮이든 밤이든...
여름이건 겨울이건

그런데 추운밤에, 추운겨울에 연못에 제일먼저 들어간 병자는 고침을 받았을까요?

전도사님 생각에는 병고침을 못 받았을 거예요.

물이 움직일 때 물속에 들어간다고 한들 그 물이 병 고칠 능력이 있게어요.
당연히 없지요.

그들이 병고침을 받고 싶다면 몸과 마음을 치유하시는 예수님을 찾아 떠나야 했어요.
그러나 그들은 그렇게 하지 않았어요.

이 사람은 38년동이나 병들어 고침을 받기 위해   베데스다 연못에 오랜세월 살았어요.

이 사람은 병들어 고통당하는 것도 슬프지만 연못물이 움직일때 자신을 연못에 넣어줄 사람이 없어서 슬펐어요.
그리고 또 슬픈것은 하나님께 선택받은 선민으로 태어났지만 하나님께 예배도 못드리고 하나님 말씀도 듣지 못한다는 것이었어요.

그  당시 종교지도자들은 병에 걸린 사람들은 하나님께 죄를 지어 병들었다고 생각하고 성전에 들어오지 못하게 막았기 때문이에요.

이 38년된 병자의 마음은 안타깝기만 했어요.
예배를 드리러 많은 사람들이 오는데 그 누구도 자신을 도와주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바로 그 때 예수님이 38년동안이나 병으로 고통받은 그 사람을 찾아가셨어요.
그리고 예수님이 그 사람에게 물으셨어요.
"낫기를 원하느냐?"
그 사람은 예수님이 다가와서 자신에게 말을 걸어주자 너무 기뻤어요.
"주님 저 물에 먼저들어가야 병 고침 받을 수 있는데 아무도 저를 저 연못물에 넣어주는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다른사람이 먼저 연못에 들어가버린답니다."
예수님은 그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셨어요.
그리고 말씀하셨어요.
그런데 예수님의 말씀은 그 사람이 생각한 말씀이 아니었어요.
"일어나 네 침상을 들고 걸어가라."

예수님의 말씀은 정말 황당한 말씀이셨어요.
38년동안 병들어 똑바로 앉아본적도 없고 38년동안 병들어  일어나 본적도 없고
38년동안 병들어 물건을 들어본적도 없는 사람에게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라고 말씀하셨으니 말이에요.

예수님의 명령을 들은 이 사람은 어떻게 했을까요?

38년동안 병들어서 제대로 앉지도 서지도 걷지도 들지도 못했던  이 사람은 어떻게 했을까요?

그 사람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믿었어요.
그리고 예수님의 말씀대로 일어났어요.
그리고 예수님의 말씀대로 침상을 듣고 걸었어요.

예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자 베데스다 연못에 들어가지 않아도 병이 나았어요.
고침을 받았어요.

병고침은 받은 사람은 너무기뻐 침상을 들고 폴짝폴짝 뛰었어요.

많은 사람들이 그 모습을 보고 환호성을 질렀어요.
예수님은 점점 사람들이 많아지자 살짝 그 곳을 피하셨어요.

그래서 병고침을 받은 사람은 자신의 병을 고쳐주신 분이 누구신지 잘 몰랐어요.

병고침을 받은 사람이 침상을 들고 가자 유대교 종교지도자들이 이 사람에게 화를 냈어요.
"누가 안식일인데 그런 것을 가지고 다니라고 했어."
유대인들은  안식일에 물건을 옮기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어겨 안식일을 지키지 않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그러자 병고침을 받은 사람이 말했어요.
"제 병을 고쳐주신 분이 들고 가라고 하셨어요"
그러자 유대종교지도자들이 물었어요.
"그 사람이 누군데"
그러자 병고침을 받은 사람은 누군지 모른다고 말했어요.

그 후에 예수님께서 성전에서 그 병고침을 받은 사람을 찾아가셨어요.
그리고 그 사람에게 말씀하셨어요
"죄를 용서함 받았으니 더 심한 것이 생기지 않도록 다시는 죄를 짓지 않도록 해라"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러나 유대의 종교지도자들은 예수님이 안식일에 병자의 병을 고치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예수님을 공격했어요.
"왜 안식일에 병자를 고치시는 것이요?"라구요.
그러면서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죽이고자 나쁜 마음을 먹었어요.

하나님은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는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행함으로 실천하는 것을 원하신 것인데  유대종교지도자들은  율법의 참정신은 무시한체 사랑하고 섬기는 것까지 못하게 한 것이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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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이공간 2023. 2. 18. 0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