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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아버지
저는 사탄의 공격을 끊임없이 받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망과 죽음의  음부의 권세가 나를 짓눌러 넘어뜨리려합니다

이런 어려움이 찾아올 때마다  승리를 선포하신 예수님을 기억하며 믿음으로 아멘 할 수 있게 해주세요.

비록 지금은 어렵고 힘든 길을 걸어가지만 그 길의 끝은 승리라는 것을 기억할 수 있게 해 주세요.

예수님께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담당해주심을 믿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허물 때문에 찔리시고
예수님께서 우리 죄악 때문에 상함을 받으셨음을 믿습니다
예수님께서 징계를 받으시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예수님께서 채찍이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음을 믿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대신 십자가에서 다이루신 것들을 믿고 승리를 누리지 못하는 저의 죄악을 용서해 주시고 저에게 큰 믿음을 허락하여 주셔서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주님의 승리를 선포하며 살아갈 수 있게 해 주세요.

저는  주님 안에서 승리했습니다.
저는 주님 안에서 승리할 것입니다.
저는 결코 주저앉거나 넘어져 있지  않을 것입니다.

사탄이 어떤 공격을 한다해도 주님의 피값으로 세우신.
교회에 안전하게 몸을 피하며
사탄이 넘어뜨리려
맹공격을 퍼붓는다 해도.
주님의 핏값으로 세우신 교회에 안전하게 숨어 결코 넘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주님~
주님이 모든 싸움을 승리하셨기 때문에  저는 승리했고  승리할 것을 믿습니다

주님~
어렵고 힘들 때 더욱더 교회를 찾게 해주세요.
주님~
아프고 힘들 때 더욱더 주님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하게 해 주세요.
주님~
외롭다고  느낄 때 주님의 못 박히신 두  손을 붙잡을 수 있게 해 주세요.
주님~
누군가를 탓하고 싶어하는 쓴뿌리들이 독이 되어 올라올 때 십자가에서 용서하신 주님을 바라보게 해 주세요.
주님~
한줌 빛도 없는 공간에서 웅크리고 있을 때에 빛이신 예수님 생명의 신 예수님의 십자를 붙잡게 해 주세요

주님
저는 승리했습니다
주님 저는 승리할 것입니다
주님
주님이 이루신 승리를 내 삶속에서 만끽하며 살아 갈 수 있게 해 주세요.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이사야 53장 4ㅡ
4.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 맞음으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6.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허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 시키셨도다

요한복음 16장 33절
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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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이공간 2025. 6. 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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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1시 15분
잠이 오지 않아 선교 후원 삔을 만들고 있는데 밖에서 큰 소리가 들려오네요

듣고 싶지 않은데....
소리가 너무 커서 우리집까지 쩌렁쩌렁 들려와서 듣게 되었어요.

내용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남편이 바람을 피운 이야기예요.

바람을 피운 남편 때문에 화가 많이 난 아내가 미진이라는 여자를 만난 것에 대해 따지니 남편이 그러네요
"너 때문이야? 니가 잘했어 봐라 내가 미진이를  만났겠냐?"라고요

헐~
드라마나 소설책을  보면 바람핀 남편들이 다 이렇게 말하던데....
실제 바람핀 남편도 이렇게 말을 하는군요.

바람피는 남자들은 어디가서 배우나요?

아내에게 걸렸을 때 "너 때문이라고 말하세요.  그리고 다음 말로는 니가 잘했으면 내가 바람 폈겠냐라고 말 하세요"
이렇게 말하라고 누가 가르쳐 주나요? 독창성이 없이 한결같네요.
ㅎㅎ

바람핀 남편은 간통법이 없어서 무서운 것이 없는지 오히려 당당하게 소리를 치네요

상식적으로 아내가 잘못을 했건 안 했건
남편이 아내가 있는데  다른 여자를 만난다라는 건 부부의 신의을 저버린 것 아닌가요?

그럼 그것에 대해서 미안해하고 용서를 빌어야 되는데 저 남편은 뭐가 저렇게 당당할까요?

내 남편이  다른 여자를 만나고 그 여자를 사랑하고 아내 앞에서 그 여자 편을 들어준다면 어떤 여자가 좋아하겠어요.
나 같아도 너무 싫을 것 같은데 저 남편은 여자 사람에 대해서 너무 모르네요.

그래서 좀 알려주려고 밖을 향해서 소리치고 싶었어요. "얼른 아내분께 미안하다  죽을죄를 지었다. 용서해달라라고  사과하세요." 라고요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었으면 사과하는 것이 맞는데 남편은 사과 할 생각이 없어 보이네요.
오히려 계속 너 때문에 바람을 피웠다라고 말을 하고 있어요.

남편의 말에 더욱 화간 난 아내가 목소리를 높여  말하네요.
"너의 잘못을 내 잘못으로 만들지 마. 너의 더러운 행동을 너 때문이라고 해야지 왜 나 때문이라고 말해. 승민(가명)이한테 들어가서 나 때문이라고 하지 말고 너 때문에 바람폈다고 말해."
그러자 남편이 그러네요.
"너 때문이라고. 너 때문에 바람 핀 걸 왜 나 때문이라고 말해" 라고 소리치네요


저 남편  간땡이가 부은 걸까요?
아니면 제정신이 아닌 걸까요?
살다 살다 저런 남편 처음이네요.

목소리를 들어보니 젊은데...
또한 목소리도 쌍스럽지는 않은데...

영 ~사람 같지가 않네요.

아내 또한 이해할 수가 없네요
이 늦은 시간에 자꾸 집에서 자고 있는  아이에게 왜 가서 남편의 외도를 말하라고 하는지요.

물론 남편의 바람 때문에 많이 아프고 힘든 것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예요.

본인도 남편의 바람 사실을 알았을 때 배신감 때문에 많이 아프고 힘들었을텐데...
그런 아픔을 자고 있는 아이에게 주라고 말하니 말이에요.

아이가 진심 걱정이 되네요.
아빠의 외도 사실을  들었을 때 많이  아파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목소리가 작아져서 잘 들려오지 않네요.
그런데 다시 아내 목소리가 다시 높아져 들려오네요.
그 여자네 집에도 다 알려 그 여자네 가정도 깨버리겠다고 하면서  왜 자신의 가정은 이렇게 파탄이 났는데 같이 바람핀 그 여자네 가정은  유지되냐면서요.
헐~
세상이 어찌 될려고ㅠㅠ
들어보니 그 여자분도 가정이 있나봐요.

그런데 방금전까지만 해도 아내 탓이라고 말했던 남편이 아무 말도 하지 않네요
헐~이건 뭐지요?
제가 화가 날려고 그래요

그 여자의 가정은 지켜주고 싶은 걸까요?

부부간에 신의를 깨버리면서까지 그 여자를 사랑했으면 자기도 이혼하고 그 여자도 이혼해서 같이 살아야 되는 게 맞지 않나요?

그런데 남편은 그 여자 가족이 외도  사실을 알기 원치 않는 눈치네요.
그리고 느낌에 그 여자의 가정이 깨어지는 것도 원하지 않는 느낌이에요.

이건 뭘까요?

자기의 가족은 깨져서  아이를 누가 키우네 마네 누구 잘못이라고 따졌던 사람이 말이에요.

ㅎㅎ
살다 보니? 오늘 새벽 진짜 독특한 사람들의 외도 이야기를 들었네요

밖이 조용해졌네요.
어떤 결정과 결론이 나든 그들의 아이는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ㅎㅎ
밖에서 들려오는 부부싸움 이야기를 듣다 보니 이제 잠이 오네요

엄마가 우리 집에 오시면  우리 율하 율민이를 옆에 끼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셨는데...
엄마가 들려주시는 재밌는 이야기는 항상 권선징악에  해피엔딩이었는데....
오늘 밤 별스럽고 요상한 이야기의 끝은 어떻게 끝날지 궁금해지네요.

이제 자야겠어요.
굿 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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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이공간 2025. 6. 1.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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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
살아 있어서 버티는지 ?...
버티고 있어서 살고 있는지 ?....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어서 내 자신에게 물었습니다

살고있는 것
살아내고 있는 것
딱 두 글자 차이인데 막상 삶의 중심에 서있는 사람은 그 차이가 얼마나 큰지....

이슬비를 맞으며 꽃길을 걷는 사람과고  뒤집혀진 우산으로 폭풍우를 견디며 걷는 사람의 차이라고 할까.

부모는 죽으면 땅에 묻지만 자식은  죽으면 가슴에 묻는다고 하죠?
아니요 틀려요.
사랑의 차이지....부모님도 가슴에 묻어져요.

제가 유산이 되어서 식음을 전폐하고 있을 때
엄마가 하셨던 말씀이기도 했는데...
우리엄마의 말씀도 틀렸어요.

그 때도 아프지만 지금도 아프거든요. ㅠㅠㅠㅠ
눈을 뜨는 것도 아프고
숨을 쉬는 것도 아프고
먹는 것도 아프고
마시는 것도 아프고
일어나고 눕는 것도 아프고
살아 움직이는 모든 것이  아파요.

살기 위해서 겨우 눈을 뜨고
살기 위해서 겨우겨우 숨을 쉬고
살기 위해서 겨우겨우 먹고 마시며
살기 위해서  겨우 일어나고 눕고
살기 위해서 겨우겨우 우울한 마음을 떨쳐보고
살아있음에 살아내려고  몸부림치는데 그 몸주림조차 내건 버거워요.

저는...
겨우 겨우...
버티고...
살아내고 있는 것이거든요.


감기에 걸려 아픈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아 아픔으로  또다른 아픔을 감출 수 있어서요.

어제 우리 율민이가 그러네요.
"나도 슬픈데 엄마 때문에 슬퍼 할 수가 없어요"라구요.

그 말에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항상 내가 있는 곳에 같이 있었던 딸인데...
나만 아픈 줄 알고 우리 율민이의 아픔을 돌아보지 못했더라구요.

율하가 학교를 가면서 율민이에게 당부하던 소리도 이제서야 들려오네요.
"율민아 엄마 옆에 꼭 붙어 있어 엄마 못 울게 해"

내가 울 때마다 달려나와서 나를 안아주던 우리 율하의 아픔도 돌아보지 못했네요.

아이들도 아팠을텐데....
내 아픔에 가려져서 아이들의 아픔을 보지 못했어요.

아버지...
오늘까지만 아파할게요.
다시 일어날게요

힘들게 아둥바둥 살아 내는 것이 아니라 사뿐사뿐 살아갈게요.

아버지
나를 벗어나서 나를 사랑한 사람들의 아픔을 보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엄마가 시집 올 때 만들어 오신 수저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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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이공간 2025. 5. 26. 0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