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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05 엄마 내가 되돌아 가고 싶은 시간이 언제인줄 알아?
몸이 아프니 마음도 아프네요.
많이 힘들어요.
내가 이 땅에서 살면서 정말 슬프고 아플 때 나를 위로해 주던 엄마가 제 곁에 없어서 그런가 봐요.
엄마 보고 싶다~
엄마 미안해~
너도 결혼해서 너 같은 딸 낳아보라고 하시더니...
이제야 엄마 마음 알 것 같아.
엄마의 다정한 위로가 그리워서 그랬을까?
딸 앞에서 울음을 터트려 버렸지 뭐야
엄마 손녀딸 율민이 가 그러네
"우리 엄마 또 할머니 보고 싶어서 우네"라고
그러면서 엄마 손녀딸 율민이 눈에도 눈물이 맺히더라.
우리 엄마는 자녀들 눈에서 눈물 나게 안 하려고 모진 세월 엄마의 몸으로 막아주셨는데...
나는 우리 엄마 같은 좋은 엄마는 못 되어주나 봐.
딸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혔으니...
엄마 손녀딸 한번 울면 울음 끝이 너무 길잖아~
엉엉 울음을 터트리기 전 내가 먼저 눈물을 멈춰야 할 것 같아서 흐르는 눈물을 손으로 닦았어.
ㅠㅠㅠㅠㅠㅠ
엄마 너무 그립고 너무 보고 싶다.
엄마 손녀딸 율민이가 내게 묻네.
"엄마 내가 되돌아가고 싶은 시간이 언제인 줄 알아?"
당연히 알지
엄마 손녀딸이 울 엄마가 그리울 때마다 늘 내게 말했거든
그래서 내가 말해줬어.
"니 잘못이 아니라고 했지?"
"알아요. 엄마가 계속 말했잖아. 후회가 되는거야. 내가 대회 그림그려야 된다고 우기지만 않았어도 할머니한테 더 자주 갔을 텐데라는 후회"
엄마~
엄마손녀딸 율민이가 그 시간을 후회하며 많이 자책하고 힘들어하네
엄마 손녀딸 잘못이 진짜 아닌데...
엄마 손녀딸 말을 듣고 나니 마음이 더 아파
엄마 천국에서 행복한 줄 아는데 엄마 손녀딸이 보고 싶어 할때 한 번씩 꿈에 찾아와 주면 안될까?
그리고 생각나면 나도 한 번씩만 찾아와 주면 안될까?
나도 엄마가 너무 그리울 때가 있거든
오늘 같은 날은 엄마 품에 안겨 엉엉 울며 위로받고 싶거든.








엄마 약속을 지키지 못해서 너무 미안해.
그리고 너무 감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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