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예수님을 기다린 시므온

아이공간 2022. 12. 18.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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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 사람은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

26. 그가 주의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죽지 아니하리라 하는 성령의 지시를 받았더니
눅2장 25ㅡ26절


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는 사람이 있었어요.

예수님이 태어나던 당시에 시므온이라는 이름은 아주 흔한 이름이었어요.

이렇게 흔한 이름을 가지고 있었던 시므온은 어떤 사람인지 성경에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성경에서 시므온을 이렇게 소개하고  있어요.

본문말씀 같이 읽어볼까요?
25. 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 사람은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

성경은 시므온이 의롭고 경건하다고 말해요.
의롭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충실하게 순종하며 사는  것을 말해요.
그리고 경건은 하나님 백성으로 구별되게 살아가는 것을 말해요.

오늘 본문의 시므온이 이런 사람이었어요.
하나님 말씀을 충실하게 지키며 하나님의 자녀로서 세상과 구별된 경건한 삶을 살았어요.


그리고 시므온은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사람이었어요.

이스라엘의 위로라는 것은요 하나님이 약속하신 메시야 예수님을 말해요.
시므온은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시기를 기다리는 사람이었어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시면 죄에서 구원받고 영원한 생명을 얻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축복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에요.


의롭고 경건하며 예수님이 오시기를 기다리던 시므온에게 하나님의 성령이 시므온 위에 머물러 있었어요.
그래서 시므온은 날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고 살았어요.


어느날 성령하나님께서 시므온에게 죽기전에 주의 그리스도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어요.

여기서 주는요 예수님을 말하는 것이 아니에요.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을 굉장히 두려워했어요.
그래서 하나님을 주라고 불렀어요.

그래서 주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메시야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님을 말하는 것이에요.

성령님은 예수님이 오시기를 그토록 기다리며 기도하는 시므온에게 말씀하셨어요.
기도의 응답인 것이에요.
"시므온아 네가  죽기전에 예수님을 보게 될 것이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그 소식을 들은 시므온은 얼마나 기뻤겠어요.
전도사님도 예수님이 다시 오시기를 기다리며 기도하는데 성령하나님께서 기도에 응답으로 니가 죽기전에  다시오실 예수님을 만나게 될 것이다라는 응답을 받는다면 정말 기뻤을 거예요.


언제오실려나....
예수님을 기다리던 시므온은 자신의 의지가 아니라 성령님의 지시하심을 따라 성전 뜰로 들어갔어요.

그런데  그 때 마리아와 요셉은  예수님이 탄생하신지 8일만에 장자를 하나님께 드리는 헌신례를 드리기 위해서 성전으로 올라오고 있었어요.


성령의 감동되어 성전에 올라갔던 시므온은  마리아의 품에 안긴 예수님을 보고 그 아기가 자신이 그토록 기다리던 메시야이심을 알게 되었어요.

시므온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대로 죽기 전에 우리를 죄에서 구원해주시고 영원한 생명을 주시며 하나님의 자녀삼아주실 메시야 예수님을 품에 안고 하나님께 감사 찬양을 올려드렸어요.

"나의 주인이신 주재여 종을 평안히 놓아 주시니 감사합니다.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입니다."

시므온의  죽기 전에 예수님을 만나는 것이 소망이었는데 소망을 이루었으니 얼마나 좋겠어요.
아마 덩실덩실 춤을 추며 찬양했을 거예요.


시므온은 예수님이 유대인뿐만 아니라 세상모든 사람들을  구원해주실 구주이심을 찬양했어요.

당시 유대인들의 메시야관은요
메시야가 오셔서 이웃의강대한 나라들을 물리쳐 그 강한나라들로부터  자신들을 구원해서  다윗의 나라 같은 강한나라를 만들어 다스릴 것이라고 믿었어요.

그런데 시므온은 그런 정치적 메시야가 아니라 하나님이 약속하시고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메시야를  믿고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에요.


마리아와 요셉은 시므온의 찬양을 듣고 신기하게  생각했어요.
왜냐하면 천사들도 그렇고 많은 사람들도 그렇게 아기 예수님의  대한 이야기들이 일치되었기 때문이에요.
뭐가 일치 되었을까요?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우리를 죄에서 구원해 주시려 이땅에 오셨다는 이야기이지요.

사랑하는 아동부 친구들 우리도 시므온처럼 예수님이 오시기를 기다리는 사람들이에요.
예수님은 다시오시겠다고 약속해주셨어요.
예수님은 그 약속을 꼭 지켜주실거에요.
사랑하는 아동부친구들 우리도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면서 시므온처럼 의롭게 경건하게 살아야해요.
시므온이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예수님이 오시기를 기다렸던 것처럼 우리도 다시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도록 해요.
그러면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세상 마지막날 재림의 날에 예수님을 직접 뵙게 되고 천국에 들어가서 천국잔치에 참여하게 될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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