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찍는 발자국
추수감사절 데코
아이공간
2020. 11. 7.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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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코로나로 인해 아이들과 만나지도 못하고 1년이 지나가 버렸어요.
그래서 추수감사절 예배를 드리면서 아이들에게 과일 바구니를 준비해서 나눠주기로 했지요.
일주일 기도했습니다.
부장님이 문자도 보내셨어요.
내일이 기대되어야 하는데 몇명이나 나올지 솔직히 걱정이 됩니다.
부장님 그리고 유샘 그리고 나와 우리 율하 율민이 그리고 혜정샘까지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준비했습니다.
재료는 나뭇가지
ㅎㅎ
집에서 나서면서 '어디서 나뭇가지를 꺾지'라고 생각하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세상에나 바람이 꺽어놓았더라구요.
쏘오리 죄송해요~
제가 바람이 꺾어 놓았다고 했더니 항상 정확한 생각으로 정확하게 지적하는 율민이가 그러더군요.
"엄마 하나님이 도와주셨지요."라구요.
맞아요.
햇빛과 바람을 주신 분이 하나님이신데.
하나님 형통한 길로 인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도와주셔서 교회 옆 산으로 나무꺽으로 가지 않아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감사합니다.
아버지 바라기는 내일 유치부 친구들이 많이 나올 수 있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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