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 걸으라

베드로가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고(사도행전 3장 6)

예수님의 열두제자인 베드로와 요한은 기도도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도 전하러 성전으로 올라갔어요.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문 앞에 도착했을 때 태어나면서부터 걷지 못한 한 사람이 성전문 앞에 앉아 성전으로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구걸을 하고 있었어요.
"한푼만 주이소~ 한푼만 주이소"
사람들이 구걸하는 그 사람을 도와주지 않고 못 본 척 지나갔어요.
"한푼만 주이소~ 한푼만 주이소"
그 사람은 고개를 숙이고 큰 소리로 외쳤어요.

베드로와 요한은 그 사람을 바라보았어요.
그리고 그 사람 곁으로 다가갔어요.
"고개를 들어 우리를 보세요."
걷지못하는 사람은 베드로와 요한에게 무엇을 얻을까하고 고개를 들어 바라보았어요.

"나는 금과 은은 없어 당신에게 줄 수 없습니다.  그러나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이 있으니 생명을 주시는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죄에서 구원받고 천국에서 아프지 않고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베드로와 요한은 복음을 전한 후 그 사람에게 말했어요.
"나사렛 예수님 이름으로 명하노니 일어나 걸어라"
그리고 베드로가 걷지 못하는 사람의 손을 붙잡고 일으켰어요.

그러자 신기한 일이 벌어졌어요.
베드로가 나사렛 예수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일어나 걸으라고 말하자 그 사람의 뼈가 근육이 튼튼해지고 힘이 생겨 벌떡 일어났어요.
평생 걷지 못했던 이 사람은 콩콩 뛰기도 하고 다다다 달리기도 했어요.
사뿐사뿐 걷기도 하고 쫑쫑쫑 빨리 걷기도 했어요.
"와~ 내가 걷는다.  와 내가 걸어. 예수님 감사합니다"

이 사람은 평생 들어 갈 수 없었던 성전으로 춤추며 찬양하며 들어갔어요.
많은 사람들이 고침 받은 그 사람을 보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어요.

"예수님이 이사람의 다리를 고쳐주셨어요.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으세요"
베드로와 요한은 더욱 힘써서 예수님을 전하며 병든자들의 병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고쳐주었어요.

사랑하는 친구들 베드로와 요한이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예수님을 전해서 많은 사람들이 생명을 얻게 했어요.
우리친구들도 베드로와 요한처럼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을 전해주어  생명을 살리는 축복의 통로로 사는 친구들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