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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비아차 만들기

아이공간 2019. 9. 1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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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음성에 꽃차 실습하러 갔습니다.

저 포함 5명의 실슬생들과 교수님댁에서 실습을 했어요.

꽃을 채취하러 나갔다가 교수님이 몇 잎 따주신 스테비아를 맛보았어요.
와우~
어떻게 풀이 이렇게 달달 할 수 있지요?
신세계를 맛보았어요.

그래서 속~마음에 '스테비아가 재료부서에 올라오면 꼭 사서 덖어야지'라고 생각했지요.

그토록 기다리고 기다리고 기다렸는데...
아싸~
재료부서에 올라왔어요.

그래서 얼른 전화드리고 2kg 주문했어요.
택배를 받고 엄청난 양에 아주 만족하며 꽃을 손질했지요.

스틱으로 덖을 스테비아 따로, 줄기로 덖을스테비아 따로, 잎차 덖을 스테비아 따로, 청으로 만들 스테비아 따로 따로...

한번 덖고 팬위에서 건조시켰어요.
맛은 달달한데 약간 풀내가 나요.

자연건조 색은 초록색이라 예쁜데 맛이 가볍고 풀내가 나요.

덖음차는 차색은 진한초록에 맛은 고소하면서 달아요.

차맛이 나더라구요.

스틱꽃차는 꼭 쑥꽃같아요

활짝핀꽃이 아니라 근사하게 예쁘거나 그렇지는 않는데 찻잔에 긴스테비아차를 넣어 마시면 고소하고 달달하고 은은하고 맛있어요.

그리고 에이드는 아직 못만들었어요.ㅎㅎ

달다하면서 고서한 스테비아차 참 좋네요.
울 사랑하는 언니들과 동생 한병씩 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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