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예수님

아이공간 2017. 4. 1. 00:55
728x90
내가 주와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요한복음 13장14절)

고난주간 목요일 쯤 저녁에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저녁을 먹고 계셨어요.

예수님은 제자들이 메시야 왕국에서 서로 큰자 높은자리에 앉겠다고 싸운 것을 아셨어요.
그래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큰자가 어떤 모습인지 알게 해 주고 싶으셨어요.

예수님은 식사를 하던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허리에 두루시고 대야에 물을 떠오셨어요.

그리고 예수님은 종처럼  제자들 앞에 무릎을 꿇고 더러운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셨어요.

우리도 더러운 발을 씻어볼까요?

예수님은 한사람 한사람 차례대로 발을 씻어주었어요.

베드로 차례가 되었어요.
베드로는 예수님이 발을 씻어 주는  의도를 알지 못했어요.
그래서 자신의 발을 씻기려는 예수님께 완강하게 거절했어요.
"예수님 안됩니다. 안돼요"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발을 씻기는 의미를  말씀하셨어요.
"내가 너를 씻어주지 않으면 너와 상관이 없다"
예수님은  죄씻음 받고 그리스도와
연합하면 구원받지만 죄씻음으로 그리스도와 연합하지 않으면  구원받지 못하는 자라고 말씀하셨어요.

예수님은  베드로와 제자들의 발을 다 씻어주시고 겉옷을 입으시고  자리에 앉으셨어요.

그리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어요.
" 내가 주와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은 것처럼  너희도 서로의 발을 씻어주라고 본을 보인 것이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섬김을 받으려고만 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섬기는 자가 되기를 원하셨어요.
예수님은 천국에서 큰자는  섬기는 자라고 말씀하셨어요.
천국에서  큰자는 어떤 사람이라구요?
예수님은 우리도 다양한 방법으로 서로를 섬기기를 원하세요.

우리도 서로가 서로를 섬김으로 천국에서 큰자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