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연극 : 모든 하나님의 말씀은 이루어져요
핸드폰으로 음원을 녹음한 후 대사에 맞춰 노선이나 모션을 연습하세요.
음악: 고요한밤 거룩한밤 찬양반주 찬양이 흘러온다.
해설: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시고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셨어요.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를 축복하시고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을 다스리며 하나님과 동행하도록 해 주셨어요.
그러나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이 먹지마라 하신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 열매를 따 먹었어요.
(아담과 하와 천사와 마귀는 말을 하지 않고 몸으로 표현한다.
아담과 하와는 선악을 알게하는 열매를 들고 있고 좌우에 천사와 마귀가 있다.
천사는 손으로 엑스를 해서 먹지말라고 하고 마귀는 손으로 오를 표시하며 먹으라고 한다.
결국 아담과 하와는 손에 들고 있는 선악을 알게 하는 열매를 먹는다.)
슬픈음악이 흐른다.
해설: 결국 한사람의 불순종으로 죄가 들어왔고 아담과 하와와 그리고 그들의 후손인 모든 사람들은 죄로 인해 죽게되었어요.
하나님은 사람을 사랑하셨어요.
그래서 사람을 죄에서 구원해 주시기 위해 심판을 뒤로 미루셨어요.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온다.
하나님 : "내가 여자의 후손을 너희에게 보내주리라"
(아담과 하와와 천사는 기뻐하지만 마귀는 머리를 쥐어짠다.)
음악: 천부여 의지 없어서 찬양 반주가 들려온다.
모든사람은 아담과 하와의 죄로 인해 죄를 가지고 태어나 죄로 인해 죽게되었어요.
목소리1: 죽고 싶지 않아. 죽고 싶지 않다구
목소리 2: 누구라도 나를 하루만 더 살게 해 준다면 내 전재산이라도 주겠으니 내일 하루만 더 살게 해주시오
해설: 이 땅에 태어난 모든 사람들은 죽음에서 벗어나려 했지만 그 누구도 죽음에서 벗어나 영원히 사는 사람은 없었어요.
아담도 하와도 그의 후손들도 모두 죽었어요.
왜냐하면 사람의 힘으로 죽음에서 벗어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에요.
이 죽음에서 벗어나게 해 주실 분이 딱 한분 계세요.
누구일까요?
맞아요 예수님이세요.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달려 죽어주시고 부활하시면 죽음에서 벗어날 수가 있어요
물론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사람만이지요.
오랜세월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고 여자의 후손 성령으로 잉태되어 인간의 몸으로 오실 메시야를 기다려어요.
예수님이 무대 중앙으로 걸어나온다.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온다.
하나님: 오래전 구약에 한 약속을 지킬 때가 이제되었다.
너는 인간의 몸으로 저 땅에 내려가 저들의 죄를 대신해서 죽고 부활하여서 너를 믿는 모든 사람들에게 죄용서와 영원한 생명을 주도록 하여라.
예수님:(무대를 바라본다)예 하나님 제가 오래전 약속을 지키기 위해 동정녀의 몸을 통해 사람으로 저들에게 가겠습니다.
그리고 저 사람들을 대신해서 죽고 부활하여 나를 구주로 믿는 모든 사람들에게 구원과 영원한 생명을 주어 하나님 자녀 삼도록 하겠습니다.
찬양: 영광 영광 영광 여---어엉광
예수님이 무대밑으로 퇴장한다.
무대 중앙에 대장 마귀가 의자에 앉아있다.
조금 후 쫄병마귀가 급하게 달려온다
쫄병마귀:대장마귀님 대장마귀님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인간을 죄에서 구원하시려고 저 인간 세상으로 간데요.
대장마귀:(의자에서 박차고 일어난다.) 뭬야?
쫄병마귀:대장마귀님 어떻게 해요.
저 인간들이 예수님을 다 구주로 믿고 다 천국가버리면 지옥에 올사람이 없잖아요. 그럼 우린 누굴 괴롭혀요?"(앙탈을 부리듯)
대장 마귀 쫄병 마귀의 말을 듣고 왔다갔다 한다.
대장마귀: 우리는 왜 항상 지는 거야? 수천 수만년동안 아담과 하와를 죄짓게 한 것 외에는 하나님을 이겨본적이 없어. 왜! 왜 우리는 이렇게 맨날 지는 거야?"
쫄병마귀: 그거야 우리가 하나님의 피조물이니까 그렇지요. 피조물이 어떻게 창조주를 이겨요.
대장마귀:누가 그걸 모른데 매를 벌어요 매를 벌어.
쫄병마귀:아야야 아파요. 맨날 나만 미워해.
대장마귀 좌절하듯 자리에 앉는다.
쫄병마귀:대장마귀님 슬퍼하지 마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대장마귀 아주 기발한 생각이 난 듯 무릎을 치며 일어난다.
대장마귀: 그래 그거야. 아주 좋은 생각이 떠올랐어.
쫄병마귀:(대장마귀에게 달려간다) 정말요 정말로 좋은 생각이 떠오르신 것이에요. 그 좋은 생각이 뭔지 알려주세요.
대장마귀:그건 바로 (검지손가락을 펴서 손을 대중을 향해 쭉 편다)
쫄병마귀: 그건 바로...(반대편 손을 펴서 대중을 향해 내민다)
대장마귀: 우린 절대로 하나님을 이길 수는 없다는 것이야.
쫄병마귀: 뭐예요. 그건 나도알고 저 사람들도 다 알고 있다구요.
그게 끝은 아니죠?
대장마귀: 물론 아니지. 하나님을 이길 수 없다면 우리가 이길 수 있는 저 나약한 인간들을 공격하면 되는 거야. 하하하하하
쫄병마귀:아-하. 아담과 하와를 통해 하나님의 계획에 약간 흠집을 낸 것처럼 그렇게 하시겠다는 것이군요.
와 정말 멋진 생각이세요. 굿---
대장마귀와 쫄병마귀는 무대뒤로 퇴장한다.
마리아가 집에 있고 천사가브리엘이 마리아의 오른쪽으로 다가간다.
천사: 하나님께 은혜를 입은 자여 평안할 지어다
니가 성령으로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인데 그 이름을 예수라고 하여라"
천사의 말을 들을 마리아는 깜짝놀라 입에 손을 가져다 된다.
그 때 마귀가 마리아 옆으로 다가온다
대장마귀: 마리아야 싫어요 안돼요 못해요라고 말해.
처녀가 잉태해서 어떻게 하려고 그래. 잘못되면 너 돌에 맞아 죽어.
대장마귀는 마리아에게 속삭인다.
마리아: 싫다고 해야 할까?
대장마귀: 옳치 옳치
마리아:안된다고 해야 할까?
대장마귀: 옳치 옳치
마리아 못한다고 해야할까?
대장마귀: 옳치 옳치
마리아:요셉이 믿어주지 않고 사람들이 믿어주지 않으면 어떻게 하지?
사랑하는 요셉에게 버림받고 사람들에게는 돌에 맞아 죽을지도 몰라. 어떻게 해
마리아가 고개를 돌려 천사를 바라보며 말했어요.
마리아:저는 남자를 알지 못하는데 제가 어떻게 아이를 낳겠어요
대장마귀:옳치 옳치...
쫄병마귀: 이제 싫어요 안돼요 못한다고 말해. 그래야 니가 살 수 있어.
천사: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하나님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면 가능하단다. 네가 잉태하시는 분은 거룩하신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어지게 될 것이란다.
쫄병마귀: 마리아야 저 거짓말쟁이 천사의 말을 듣지 마. 거짓말쟁이는 나인가. (손가락으로 자신을 가리킨다) 하여튼 싫어요 안돼요 못해요라고 말해. 얼른
천사: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치 못하심이 없단다.
천사의 말을 들은 마리아의 마음에 굳은 믿음이 생겨났어요.
마리아:그래 맞아 하나님은 능력의 하나님이셔. 하나님이 말씀하셨으니 나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다 이뤄질거야.
우리를 죄에서 구원해주실 메시야가 나를 통해 오시다니... 너무 기뻐
하나님 저는 하나님의 여종입니다.
저를 사용하셔서 하나님의 말씀이 이뤄지게 해 주세요.
천사가 무대밖으로 내려가고 무대 끝에서 마귀가 폴짝폴짝 뛴다.
대장마귀:아악 이번에도 졌다.
쫄병마귀:이번에도 졌다.(대장마귀를 따라서한다) 이제 어떻게 해요. 마리아가 오케이 했으니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시는 것은 기정사실이 되었는데.쫑알쫑알쫑알쫑알
대장마귀가 손을 들어 쫄병마귀의 말을 막는다.
대장마귀: 잠깐만 기다려봐. 아직 끝나지 않았어. 요셉의 마음에 의심을 넣는 거야. 하와의 마음에 진짜로 그럴까라는 의심을 넣어 죄를 짓게 한 것처럼 요셉의 마음에도 진짜 그럴까란 의심을 넣는 것이이야. 아무리 의로운 요셉이라도 성령으로 잉태된 것을 본적이 없으니 어떻게 믿겠어요.하하하하
쫄병마귀: 하하하 그럲네요. 그러면 마리아는 요셉에게 버림받고 사람들에게 돌에 맞아 죽겠지요. 그렇게 되면 예수님은 이 땅에 못 오시게 되겠군요.하하하
대장마귀: 그렇치 그렇치
쫄병마귀: 대장님은 천재세요.
대장님 빨리 요셉에게 가요.
(쫄병마귀가 대장마귀의 손을 잡아 끈다.
그러자 대장마귀가 쫄병마귀의 손을 뿌리친다.)
대장마귀:무슨소리. 일에도 다 순서가 있는 법이야. 저기 저 사람들 보이지.
쫄병마귀: 네 잘 보여요.
대장마귀: 저 사람들이 이 땅에서 입이 가장 싼 사람들이야.
저 사람들에게 한마디만 살짝 흘리면 오늘 중에 나라끝까지 허다한 소문이 퍼지게 될거야.그 소문을 요셉이 들으면 폴짝폴짝 뛰고 난리가 나겠지..
생각만 해도 기쁘네 하하하
쫄병마귀: 저도 정말 기뻐요. 그럼 우린 때를 기다렸다가 한마디만 하면 되네요
대장마귀: 그렇치
(목소리 톤을 바꿔서)"요셉아 마리아가 딴남자의 아이를 가졌데"이렇게 말이야
대장마귀 무대를 향해 소리친다.
마귀:여러분 마리아가 임신했데요.
쫄병마귀:여러분 마리아가 임신했데요.
대장마귀: 여러분 요셉하고 약혼한 마리아가 임신을 했데요. 마리아의 뱃속에 있는 아이는 누구 아이려나...
쫄병마귀:누구 아이려나...
목소리1: 뭐 마리아가 임신을 했다고
목소리2:어머 마리아가 임신을 했어.
목소리3: 혹시 세달동안 엘리사벳 집에 가 있었는데...
목소리 1.2: 말끝 흐리지 말고 얼른 말해봐
목소리3: 요셉 아이 아닌거 아니야?
목소리 1:설마
목소리 2:무슨 설마야. 딴 남자 아기일 수 있겠다.
목소리3: 어ㅡ이그 망측해라. 맞네 맞어. 마리아가 딴 남자의 아이를 가진 것이야.
목소리2: 착한 요셉만 불쌍하게 되었네.
목소리1: 어디가려고.
목소리3: 사람들도 알아야 할 것 아니야. 소문내러 가야지
목소리2: 부정한 여자는 돌에 맞아 죽어도 싸지
목소리1.2.3: 쫑알쫑알쫑알쫑알 목소리가 점점 작아진다.
마귀들은 덩실덩실 춤을 춘다.
쫄병마귀:하하하하 대장님 너무 신나요. 이제 요셉에게 가서 의심만 넣으면 되는 것이죠? 빨리가요.
대장마귀: 흐하하하하 그래 그래 여기서 영어 한마디 써 볼까?렛츠고 하하하하하
요셉이 무대앞으로 나오며 머리를 쥐어짜자 두 마귀 요셉에게 다가간다.
요셉: 마리아--- 마리아 어떻게 나를 배신 할 수가 있어. 나는 아직도 너를 사랑하는데 어떻게 딴 남자의 아이를 가질 수가 있어.(요셉 대중을 향해 큰 울부짖으며 주저 앉는다)
그 때 쫄병마귀가 요셉에게 다가와 요셉의 어깨에 손을 올린다.
쫄병마귀: 요셉아 슬프냐? 나도 슬프다. 마리아가 너를 배신했으니 복수는 당연한 것. 어디서 딴 남자랑 바람을 펴. 그런여자는 돌에 맞아 죽어도 싸지. 암 싸지. 요셉아 분을 참으면 병된다. 얼른 밖으로 나가서 외치자 응 얼른" "
요셉:나가서 사람들에게 마리아의 간통을 다 말해버릴까?
천사가 요셉에게 다가와 요셉 어깨를 만진다.
요셉: 안돼 안돼 그럼 마리아가 돌에 맞아 죽을지 몰라. 그래 조용히 약혼을 파기해서 마리아가 아이 아빠랑 결혼해서 살게 해 줘야 겠어. 하암 어제저녁 한숨도 못잤더니 너무 피곤하네. 한숨 자고 일어나서 마리아에게 가서 파혼하자고 말해야겠어"
쫄병마귀 요셉을 흔들어 깨운다.
쫄병마귀:야 요셉 자면 어떻게 해. 얼른 일어나. 사람들에게 마리아의 간통을 말해서 마리아가 돌에 맞아 죽게 해야지.
두 마귀는 요셉을 떠나가고 흰옷입은 천사가 깊이 잠든 요셉을 찾아온다.
천사: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두려워하지말아라. 마리아는 하나님이 예전에 선지자를 통해 예언하신 것처럼 그 약속의 말씀을 이루시기위해 성령으로 잉태한 것이란다.
선지자들이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하셨으니 이를 번역한 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라고 선지자들이 예언을 한 것을 이루기 위해 임신한 것이야. 그러니 마리아를 너희집으로 데리고 오도록 하여라."
요셉 잠에서 깨어 일어난다.
요셉: 야호. 마리아가 바람핀 것이 아니었어. 마리아가 잉태한 것은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해 하신 모든 말씀을 이루기 위함이였어. 오 할렐루야 오 하나님 감사합니다."
요셉은 마리아의 이름을 외치며 무대를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온다.
대장마귀와 쫄병마귀는 요셉을 뒤따라 다닌다.
요셉:마리아- 마리아-
쫄병마귀:요셉아 요셉아.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라. 처녀가 성령으로 잉태했다는 말을 들어 본적이 있어? 어떻게 상식적으로 그리고 과학적으로 가당치 않는 말을 그렇게 순진하게 믿을 수가 있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사람들에게 말해. 마리아의 뱃속에 아이는 니 아이가 아니라고. 그럼 사람들이 알아서 부정한 마리아를 해결해 줄거야.
"
요셉이 주먹을 꽉 쥔다
쫄병마귀: 옳지 옳지. 주먹을 꽉 쥐고 마리아가 부정을 저질렀다. 마리아가 다른 남자의 아이를 가졌다라고 소리쳐 .
요셉 마귀를 바라본다.
그리고 마귀의 이마에 딱밤을 날린다. 그러자 마귀 뒷걸음쳐 넘어진다.
요셉: 의심 사라져라. 나는 하나님을 믿어.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력이 있어 능치 못할 일이 없으셔.
마리아를 데리러 가야지. 마리아야- 마리아야
기쁘게 마리아의 이름을 외치며 요셉 퇴장한다.
요셉은 퇴장하고 쫄병마귀가 머리를 쮜어 뜯는다.
대장마귀: 또 실패했다. 또 실패했어. 아하 좋은 생각이 떠올랐어.
쫄병마귀:뭔데요.
대장마귀:속닥속닥속닥...
쫄병마귀: 아하 그렇구나. 사람들의 마음을 강팍하게 해서 길거리에서 얼어죽게 하면 되는 구나. 마리아가 길거리에서 얼어죽으면 예수님이 이땅에 못 오시게 되겠네.흐흐흐
대왕마귀와 쫄병마귀는 무대밖으로 퇴장하고 피켓맨이 피켓을 들고 무대로 올라온다.
피켓맨: 가이사 아구스도의 명이요. 모든 사람은 고향을 가서 호적을 하시오.
가이사 아구스도의 명이요 모든 사람은 고향으로 가서 호적을 하도록 하시오.
미켓맨이 퇴장하고 마리아와 요셉이 등장한다.
요셉:마리아 미안해. 너무 많은 사람이 있어 방을 잡을 수가 없어"
마리아:괜찮아 요셉. 니 잘못이 아니잖아. 그런데 요셉 아이가 나오려고 해.
요셉: 어떻게 하지. 잠깐만 마리아 저집에 가서 다시 한번 사정을 해볼게"
요셉 집으로 달려가 문을 두두린다.
요셉: 늦은 밤 죄송해요. 제 아내가 아이를 낳으려고 해서 그러니 방좀 빌려주세요. 제발요.
요셉이 문을 쾅쾅 두두르자 집안에서 불이 켜지고 주인이 험악한 얼굴로 문을 열고 나온다
쫄병마귀도 허리에 손을 올리고 배를 내밀고 주인 옆에 선다.
대장마귀: 화나지. 열받지. 좋아 저렇게 자기밖에 모르는 저런 사람은 한번 크게 혼쭐이 나봐야 해.
쫄병마귀:자 이 빗자루로 매질을 해주고 솔리질러 쫓아버려.
주인의 손에 빗자루를 쥐어준다.
주인: 방이 없다는데 왜 자꾸 문을 두두리는 거여. 저리 꺼져잉
쫄병 마귀: 옳지 옳지 잘하고 있어. 말로하면 다시 찾아오니 빗자루로 한대 쳐. 그래야 다신 얼신도 안하지
주인: 방이 이미 다 차서 없는디 없는 방을 어떻게 빌려준다요?
마귀들 주인을 향해 엄지척을 해보인다.
요셉: 죄송합니다. 제 아내가 아이를 낳으려고 해서요.
요셉이 고개를 돌려 마리아를 바라본다.
그러자 주인도 요셉이 바라보는 마리아를 바라보려고 한다.
마귀가 주인의 얼굴을 두손으로 잡는다.
쫄병마귀: 안돼 안돼 보면 안돼. 저런 이기적인 사람들은 동정도 받으면 안된다고...
천사가 가만히 다가와 주인의 어깨에 손을 올려놓는다.
그러자 주인이 마귀의 손을 뿌리치고 마리아을 바라본다.
주인: 아이고 어쩐데. 방은 이미 다 차서 잘곳이 없어요. 혹시 마굿간이라도 괜찮으면 그 곳에 쉬었다 가시요.
요셉: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대장마귀와 쫄병마귀 고개를 흔들며 비통해한다.
대장마귀 :안돼. 안돼. 길거리에서 얼어죽어야 하나님의 계획을 막을 수 있는데.... 아---악
크게 비명을 지르며 마귀는 퇴장한다.
찬양:고요한밤 거룩한 밤
마굿간에 마리아와 요셉 아이를 안고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의 기도를 올려드린다.
대장마귀 쫄병마귀가 앞으로 나온다
대장마귀:이일을 어쩐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으니 이일을 어쩐다....
쫄병마귀:대장님 걱정하지 마세요. 제가 있잖아요. 저 사람들 마음에 불평을 넣으면 어떨까요?
대장마귀: 불평 할게 뭐가 있다고 불평을 넣어.
쫄병마귀: 제 말을 들어보세요. 환경에 대해 불평 하게 하는 것이에요. 일하러 가야해서 장가가야해서 놀러가야해서 이런 불평을 넣어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러 가지 못하게 하는 것이죠.
대장마귀: 굿 정말 좋은 생각인걸. 좋아 빨리 가서 사람들에게 불평을 넣도록 하자.
저멀리서 오는 동방박사들에게 마기가 다가간다.
대장마귀: 이 추운밤 뭐하러 힘들게 유대까지 가고 그래. 유대인의 왕이 나신 것이 너랑 무슨 상관이 있다고. 춥고 힘들지 그러니 이제 유대인의 왕은 잊어버리고 고국으로 돌아가
마귀의 속삭임을 들은 동방박사가 다른 동방박사들에게 말했어요.
동방박사1: 이 추운날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분을 찾아가는 것이지?
너무 힘들어 나는 동방으로 돌아갈까하네.
천사가 동방박사 2의 어깨를 만진다.
동방박사2: 춥고 힘들긴 하지. 그러나 생각해보게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이신 메시야 인류를 구원할 메시야를 뵙고 경배할 수 있는 것이 얼마나 큰 영광인지. 나는 가다가 죽더라도 유대인의 왕으로 오신 메시야께 경배하러 갈 것이라네.
동방박사3: 저기보게 저 별이 왕의 탄생을 알리며 반짝이고 있지 않나.죄에서 구원해주실 구원자 이스라엘의 왕이 나셨으니 조금만 힘을 내 경배하러 가세.
동방박사1 반짝이는 별을 바라본다.
동방박사1: 그렇군. 얼른가서 유대인의 왕으로 오신 메시야께 경배하러 가세.
동방박사들 무대 밖으로 내려간다.
목자 세명이 양을 지키고 있다.
그 때 천사가 나타나 예수님이 나신 것을 알려준다.
천사:오늘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목자1:와 우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다네. 얼른 오늘나신 아기께 경배하러 가세.
쫄병마귀: 무슨소리야 경배하러 간 사이에 도둑이나 무서운 들짐승이 양을 잡아가면 어떻게 하려고. 양을 지키세요.
목자1:우리가 간 사이에 도둑이나 사나운 짐승이 양을 잡아가면 어떻게 하지? 우리 가지 말고 양을 지키자.
목자2: 무슨소리야?우리를 위해 구주가 나셨는데 직접 찾아뵙고 경배를 드려야지. 빨리 가자
목자 3:그래 빨리가서 오늘 나신 아기께 경배하자
동방박사와 목자들이 아기예수님이 계신 마굿간으로 다가간다.
동방박사들은 아기예수님께 경배하며 황금과 유향과 몰약예물로 드리고 목자들은 무릎을 꿇고 손을 올려 경배한다.
찬양 :천사들의 노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