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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오백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다는 보도를 보았습니다. 언제 3단계 거리 두기가 될지 모르니...
이정도면 교회에서 모이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열명모임도 몇달은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우울했습니다.
이제 몇 주 후면 예수님이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러 오신 날이 며칠 남지 않았는데...
이런 추세는 20년도 성탄절이 너무 조용하게 지나갈 것 같아서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너무 조용해서 이상할 것 같은 느낌...
그래도 우리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이 땅에 오신 날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서 아이들에게 줄 선물에 대해서 의논을 했습니다.
그런데 우리 부장님께서 누가 실을 주셔서 그 실로 목도리를 뜨시겠다고 의논을 주셨습니다.
너무 좋았습니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지 않아도 되고 이런 저런 선물을 고르지 않아도 되니까요.
부장님께서 일곱 개를 뜨시고 저에게도 실을 넘겨 주셨습니다.
제가 원래 뜨개질과 바느질은 별로 못 하는데 그래 나머지를 일곱개를 떴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기도하면서 한 코 한 코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어제밤 완성했습니다.
다 떠 놓고 보니참 예쁘네요.
색이 좀 더 밝았으면 좋았겠다는 약간의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요.
그래도 예뻐요.
이것을 받고 아이들이 기뻐해 줬으면 좋겠어요. 엄청난 정성이 들어갔거든요.
빨리 코로나가 사라져서 교회에서 예수님의 성탄을 즐거워하며 기뻐하며 함께 예배하고 찬양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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